차우찬, ‘6이닝 무실점’ 5년 연속 10승 고지

입력 2019.08.18 (21:31) 수정 2019.08.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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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G 차우찬이 6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의 연패를 끊어냈습니다.

시즌 10승 고지에 올라 5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우찬의 최대 고비는 1회였습니다.

선두타자 김상수와 구자욱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차우찬은 김헌곤과 러프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스스로 위기에서 탈출했습니다.

차우찬이 마운드를 책임지는 동안 LG는 김민성의 2타점 적시타와 이형종의 홈런 등으로 앞서갔습니다.

득점 지원 속에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차우찬은, 팀이 8대 1로 승리하며 올 시즌 10승째를 올렸습니다.

차우찬은 한국프로야구 역대 13번째로 5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챙겼고 5년 연속 100탈삼진 기록도 달성했습니다.

도루를 시도하던 두산 박건우가 1루와 2루 사이에서 런다운에 걸렸는데, 롯데 유격수 강로한이 악송구를 합니다.

5회에는 중견수 나경민이 김재환의 타구를 잡지 못하는 등 어수선한 수비가 또 잇따르며, 롯데는 두산에 대패했습니다.

키움 김하성은 통산 100번째 홈런을 포함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국가대표 유격수다운 명품 수비까지 선보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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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우찬, ‘6이닝 무실점’ 5년 연속 10승 고지
    • 입력 2019-08-18 21:32:22
    • 수정2019-08-18 21:35:05
    뉴스 9
[앵커]

LG 차우찬이 6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의 연패를 끊어냈습니다.

시즌 10승 고지에 올라 5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우찬의 최대 고비는 1회였습니다.

선두타자 김상수와 구자욱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차우찬은 김헌곤과 러프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스스로 위기에서 탈출했습니다.

차우찬이 마운드를 책임지는 동안 LG는 김민성의 2타점 적시타와 이형종의 홈런 등으로 앞서갔습니다.

득점 지원 속에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차우찬은, 팀이 8대 1로 승리하며 올 시즌 10승째를 올렸습니다.

차우찬은 한국프로야구 역대 13번째로 5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챙겼고 5년 연속 100탈삼진 기록도 달성했습니다.

도루를 시도하던 두산 박건우가 1루와 2루 사이에서 런다운에 걸렸는데, 롯데 유격수 강로한이 악송구를 합니다.

5회에는 중견수 나경민이 김재환의 타구를 잡지 못하는 등 어수선한 수비가 또 잇따르며, 롯데는 두산에 대패했습니다.

키움 김하성은 통산 100번째 홈런을 포함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국가대표 유격수다운 명품 수비까지 선보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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