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공포’ 압력 밥솥 美 뉴욕에 설치한 용의자 체포
입력 2019.08.19 (06:28)
수정 2019.08.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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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의 지하철역 등에 전기압력밥솥을 놔둬 폭발물 공포를 불러일으킨 20대 남성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각으로 18일 용의자 26살 래리 그리핀이 뉴욕 브롱크스에서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7시쯤 맨해튼 남부의 풀턴 지하철역 역사에서는 2개의 전기밥솥이 발견됐습니다.
또 약 1시간 후 3.2km가량 떨어진 첼시 지역의 쓰레기더미 옆에서도 같은 종류의 전기밥솥 한 개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른 폭발 우려로 풀턴역의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고, 주변 일대 교통이 통제되는 등 출근길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같은 일을 벌인 그리핀이 중범죄인 가짜 폭발물 설치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며 최고 21년 형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압력밥솥은 2013년 4월 보스턴 마라톤 테러 때 테러 도구로 쓰였고, 2016년에도 첼시 지역에서 전선으로 휴대전화기와 연결된 채 발견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각으로 18일 용의자 26살 래리 그리핀이 뉴욕 브롱크스에서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7시쯤 맨해튼 남부의 풀턴 지하철역 역사에서는 2개의 전기밥솥이 발견됐습니다.
또 약 1시간 후 3.2km가량 떨어진 첼시 지역의 쓰레기더미 옆에서도 같은 종류의 전기밥솥 한 개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른 폭발 우려로 풀턴역의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고, 주변 일대 교통이 통제되는 등 출근길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같은 일을 벌인 그리핀이 중범죄인 가짜 폭발물 설치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며 최고 21년 형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압력밥솥은 2013년 4월 보스턴 마라톤 테러 때 테러 도구로 쓰였고, 2016년에도 첼시 지역에서 전선으로 휴대전화기와 연결된 채 발견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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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8-19 08:26:34
미국 뉴욕 맨해튼의 지하철역 등에 전기압력밥솥을 놔둬 폭발물 공포를 불러일으킨 20대 남성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각으로 18일 용의자 26살 래리 그리핀이 뉴욕 브롱크스에서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7시쯤 맨해튼 남부의 풀턴 지하철역 역사에서는 2개의 전기밥솥이 발견됐습니다.
또 약 1시간 후 3.2km가량 떨어진 첼시 지역의 쓰레기더미 옆에서도 같은 종류의 전기밥솥 한 개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른 폭발 우려로 풀턴역의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고, 주변 일대 교통이 통제되는 등 출근길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같은 일을 벌인 그리핀이 중범죄인 가짜 폭발물 설치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며 최고 21년 형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압력밥솥은 2013년 4월 보스턴 마라톤 테러 때 테러 도구로 쓰였고, 2016년에도 첼시 지역에서 전선으로 휴대전화기와 연결된 채 발견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각으로 18일 용의자 26살 래리 그리핀이 뉴욕 브롱크스에서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7시쯤 맨해튼 남부의 풀턴 지하철역 역사에서는 2개의 전기밥솥이 발견됐습니다.
또 약 1시간 후 3.2km가량 떨어진 첼시 지역의 쓰레기더미 옆에서도 같은 종류의 전기밥솥 한 개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른 폭발 우려로 풀턴역의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고, 주변 일대 교통이 통제되는 등 출근길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같은 일을 벌인 그리핀이 중범죄인 가짜 폭발물 설치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며 최고 21년 형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압력밥솥은 2013년 4월 보스턴 마라톤 테러 때 테러 도구로 쓰였고, 2016년에도 첼시 지역에서 전선으로 휴대전화기와 연결된 채 발견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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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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