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삼성은 관세 안낸다’는 애플 주장 생각 중”
입력 2019.08.19 (07:23)
수정 2019.08.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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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와의 만남을 전하면서 '삼성은 관세를 내지 않고 있다'는 애플 측 주장을 생각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18일 쿡 CEO와의 만남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대해 "아주 좋은 만남이었다. 쿡을 많이 존경한다"고 소감을 전한 뒤 "쿡이 관세에 대해 얘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쿡이 주장한 것들 중 하나는 삼성이 애플의 가장 큰 경쟁자이고 삼성은 한국에 있기 때문에 관세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애플로서는 관세를 내지 않는 아주 좋은 회사와 경쟁하면서 관세를 내는 게 힘든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그가 아주 강력한 주장을 했다고 보고 그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름 휴가 기간인 지난 16일 팀 쿡 CEO와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18일 쿡 CEO와의 만남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대해 "아주 좋은 만남이었다. 쿡을 많이 존경한다"고 소감을 전한 뒤 "쿡이 관세에 대해 얘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쿡이 주장한 것들 중 하나는 삼성이 애플의 가장 큰 경쟁자이고 삼성은 한국에 있기 때문에 관세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애플로서는 관세를 내지 않는 아주 좋은 회사와 경쟁하면서 관세를 내는 게 힘든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그가 아주 강력한 주장을 했다고 보고 그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름 휴가 기간인 지난 16일 팀 쿡 CEO와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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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삼성은 관세 안낸다’는 애플 주장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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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19 07:23:07
- 수정2019-08-19 07:54: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와의 만남을 전하면서 '삼성은 관세를 내지 않고 있다'는 애플 측 주장을 생각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18일 쿡 CEO와의 만남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대해 "아주 좋은 만남이었다. 쿡을 많이 존경한다"고 소감을 전한 뒤 "쿡이 관세에 대해 얘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쿡이 주장한 것들 중 하나는 삼성이 애플의 가장 큰 경쟁자이고 삼성은 한국에 있기 때문에 관세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애플로서는 관세를 내지 않는 아주 좋은 회사와 경쟁하면서 관세를 내는 게 힘든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그가 아주 강력한 주장을 했다고 보고 그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름 휴가 기간인 지난 16일 팀 쿡 CEO와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18일 쿡 CEO와의 만남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대해 "아주 좋은 만남이었다. 쿡을 많이 존경한다"고 소감을 전한 뒤 "쿡이 관세에 대해 얘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쿡이 주장한 것들 중 하나는 삼성이 애플의 가장 큰 경쟁자이고 삼성은 한국에 있기 때문에 관세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애플로서는 관세를 내지 않는 아주 좋은 회사와 경쟁하면서 관세를 내는 게 힘든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그가 아주 강력한 주장을 했다고 보고 그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름 휴가 기간인 지난 16일 팀 쿡 CEO와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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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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