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20대선 러닝메이트도 펜스 확인…“매우 만족”

입력 2019.08.19 (09:55) 수정 2019.08.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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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나선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뉴저지주에서 여름휴가를 마친 펜스 부통령을 내년 대선 러닝메이트로 택할 것인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난 마이크 펜스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폭스뉴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놀랄 만큼 많은 사람이 정말로 많은 다른 이름들을 거론한다"면서 후보 교체 가능성을 추측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기자회견 도중 펜스 부통령에게 "내 러닝메이트가 될 것이냐"고 물었고, 펜스는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백인 복음주의파 유권자에게서 80%의 높은 득표를 얻는 데 크게 기여했다. 펜스 부통령은 선거자금 동원 능력도 상당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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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2020대선 러닝메이트도 펜스 확인…“매우 만족”
    • 입력 2019-08-19 09:55:40
    • 수정2019-08-19 10:02:24
    국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나선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뉴저지주에서 여름휴가를 마친 펜스 부통령을 내년 대선 러닝메이트로 택할 것인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난 마이크 펜스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폭스뉴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놀랄 만큼 많은 사람이 정말로 많은 다른 이름들을 거론한다"면서 후보 교체 가능성을 추측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기자회견 도중 펜스 부통령에게 "내 러닝메이트가 될 것이냐"고 물었고, 펜스는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백인 복음주의파 유권자에게서 80%의 높은 득표를 얻는 데 크게 기여했다. 펜스 부통령은 선거자금 동원 능력도 상당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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