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대표에 악성댓글 단 네티즌 관할서로 이송해 수사

입력 2019.08.19 (13:10) 수정 2019.08.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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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무더기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피의자를 특정해 관할서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9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수사주체는 영등포서인데 다른 지방에 피의자 주소지가 있으면 해당 경찰서로 수사를 맡기고 있다"며 "조사가 되면 영등포서에서 취합해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인적사항이 확인된 피의자는 10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 6월 초 자신과 관련한 기사에 악플을 단 170개의 아이디를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나 원내대표가 지목한 기사는 지난해 12월 11일 나 원내대표가 한국당 첫 여성 원내 대표로 선출된 사실을 전한 기사입니다.

네이버를 통해 전해진 이 기사에는 7천 개 가까운 댓글이 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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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대표에 악성댓글 단 네티즌 관할서로 이송해 수사
    • 입력 2019-08-19 13:10:45
    • 수정2019-08-19 13:38:13
    사회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무더기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피의자를 특정해 관할서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9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수사주체는 영등포서인데 다른 지방에 피의자 주소지가 있으면 해당 경찰서로 수사를 맡기고 있다"며 "조사가 되면 영등포서에서 취합해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인적사항이 확인된 피의자는 10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 6월 초 자신과 관련한 기사에 악플을 단 170개의 아이디를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나 원내대표가 지목한 기사는 지난해 12월 11일 나 원내대표가 한국당 첫 여성 원내 대표로 선출된 사실을 전한 기사입니다.

네이버를 통해 전해진 이 기사에는 7천 개 가까운 댓글이 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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