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 한약재 '초오' 먹고 80대 할머니 숨져

입력 2019.08.19 (17:56) 수정 2019.08.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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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7시 쯤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81살 서모 씨가 독성이 있는
한약재인 초오를 먹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경찰은
서 씨가 허리디스크 수술 후
후유증으로 통증에 시달리다
'초오'를 복용해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초오에는
독성인 아코니틴이 들어있어
조금만 먹어도 구토나 경련 등을 일으키고,
지난 6월에도 요리에 초오를 넣고 끓여 먹은
75살 양모 씨가 숨졌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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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성 한약재 '초오' 먹고 80대 할머니 숨져
    • 입력 2019-08-19 17:56:44
    • 수정2019-08-19 17:58:59
    뉴스7(목포)
지난 17일 오후 7시 쯤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81살 서모 씨가 독성이 있는 한약재인 초오를 먹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경찰은 서 씨가 허리디스크 수술 후 후유증으로 통증에 시달리다 '초오'를 복용해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초오에는 독성인 아코니틴이 들어있어 조금만 먹어도 구토나 경련 등을 일으키고, 지난 6월에도 요리에 초오를 넣고 끓여 먹은 75살 양모 씨가 숨졌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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