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장 면담…협력방안 논의
입력 2019.08.19 (19:45)
수정 2019.08.1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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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늘(20일)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참석차 방한중인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 장관은 면담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에서 두 번째 열리는 국제해양법 학술대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게 아니라 국제해양법재판소와 한국 정부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백 소장 역시 "지난 20여 년 간 한국 정부가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공한 지원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외교부는 백 소장이 한국 정부와 국제해양법재판소 간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강 장관과 백 소장이 유엔해양법협약(UNCLOS) 하의 분쟁해결과 관련한 개도국의 역량 강화, 교육 훈련을 위한 방안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1996년 10월 독일 함부르크에 설립된 국제해양법재판소는 유엔해양법협약의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법률기구입니다. 백 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재판관을 맡아왔으며, 2017년 소장 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 장관은 면담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에서 두 번째 열리는 국제해양법 학술대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게 아니라 국제해양법재판소와 한국 정부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백 소장 역시 "지난 20여 년 간 한국 정부가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공한 지원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외교부는 백 소장이 한국 정부와 국제해양법재판소 간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강 장관과 백 소장이 유엔해양법협약(UNCLOS) 하의 분쟁해결과 관련한 개도국의 역량 강화, 교육 훈련을 위한 방안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1996년 10월 독일 함부르크에 설립된 국제해양법재판소는 유엔해양법협약의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법률기구입니다. 백 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재판관을 맡아왔으며, 2017년 소장 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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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장 면담…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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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늘(20일)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참석차 방한중인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 장관은 면담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에서 두 번째 열리는 국제해양법 학술대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게 아니라 국제해양법재판소와 한국 정부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백 소장 역시 "지난 20여 년 간 한국 정부가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공한 지원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외교부는 백 소장이 한국 정부와 국제해양법재판소 간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강 장관과 백 소장이 유엔해양법협약(UNCLOS) 하의 분쟁해결과 관련한 개도국의 역량 강화, 교육 훈련을 위한 방안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1996년 10월 독일 함부르크에 설립된 국제해양법재판소는 유엔해양법협약의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법률기구입니다. 백 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재판관을 맡아왔으며, 2017년 소장 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 장관은 면담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에서 두 번째 열리는 국제해양법 학술대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게 아니라 국제해양법재판소와 한국 정부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백 소장 역시 "지난 20여 년 간 한국 정부가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공한 지원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외교부는 백 소장이 한국 정부와 국제해양법재판소 간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강 장관과 백 소장이 유엔해양법협약(UNCLOS) 하의 분쟁해결과 관련한 개도국의 역량 강화, 교육 훈련을 위한 방안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1996년 10월 독일 함부르크에 설립된 국제해양법재판소는 유엔해양법협약의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법률기구입니다. 백 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재판관을 맡아왔으며, 2017년 소장 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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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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