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지역국 기능조정 정책 간담회 열려

입력 2019.08.19 (20:28) 수정 2019.08.1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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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지역국 기능 조정 등을 골자로 한
비상경영계획안을 마련한 가운데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 간담회가 오늘,
KBS 충주 공개홀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KBS 지역정책실은
미디어 환경 변화와 광고 수익 감소 등으로
충주 등 지역국의 기능 조정이 불가피하다면서
내부 인력을 효율화하고
공적 서비스를 늘리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참석한 시민과 KBS 충주 시청자위원 등은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가 경영이 어렵다고 해서
지역국을 축소 조정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면서
반대 입장을 밝히고,
공영방송 KBS가 살아나려면
지역을 위한 방송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KBS 경영진과 지역정책실에
지역국 기능 조정 철회와 지역 소식 확대 편성,
지역 인력 확충과 재정 지원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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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지역국 기능조정 정책 간담회 열려
    • 입력 2019-08-19 20:28:15
    • 수정2019-08-19 20:29:32
    충주
KBS가 지역국 기능 조정 등을 골자로 한 비상경영계획안을 마련한 가운데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 간담회가 오늘, KBS 충주 공개홀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KBS 지역정책실은 미디어 환경 변화와 광고 수익 감소 등으로 충주 등 지역국의 기능 조정이 불가피하다면서 내부 인력을 효율화하고 공적 서비스를 늘리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참석한 시민과 KBS 충주 시청자위원 등은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가 경영이 어렵다고 해서 지역국을 축소 조정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면서 반대 입장을 밝히고, 공영방송 KBS가 살아나려면 지역을 위한 방송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KBS 경영진과 지역정책실에 지역국 기능 조정 철회와 지역 소식 확대 편성, 지역 인력 확충과 재정 지원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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