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8월 한여름에는
바다나 계곡처럼 물이 있는 곳에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데요.
이러다 보니,
물놀이 사고도
8월 한 달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휴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동해안에선
파도에 휩쓸린 친구를 구하러
물에 뛰어들었던 10대가 숨지는가 하면.
내륙에선
집중호우 속에
계곡에 설치한 시설물을 돌보러 나갔던
어머니와 아들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특히, 산간계곡의 경우엔
안전요원도 없고,
날씨에 따라
하천의 수위도 급격하게 변하기 때문에
항상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신창호/인제군 기린면 진동 1리
"8월달 들어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대략 뭐 30분 가량만 소나기가 내려도 엄청나게 (물이)불어나고 흙탕물이 내려가고."
최근 3년 동안
강원도에서 발생한 물과 관련된 사고는
천2백여 건입니다.
사고가
월평균 33건씩 일어나다가
8월에 112건으로 늡니다.
연간 수난 사고의 28%가
8월 한 달에 집중된 겁니다.
자신의 체력이나
수영 실력을 과신했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휴연/
이렇게 경고문이 설치돼 있지만, 매년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만약 사고를 당하게 되면,
해양경찰이나 119구조대에
신속하게 도움을 청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황정기/인제소방서 119구조팀장
"미리 사전에 날씨 상황 등을 미리미리 점검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이 불어가지고 건너기가 힘들다고 판단되시면 무리하게 진행하지 마시고."
무엇보다
바다든 계곡이든
물에 있을 땐
구명조끼 같은 안전 장구를 갖추는 게
필수라고 지적합니다.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8월 한여름에는
바다나 계곡처럼 물이 있는 곳에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데요.
이러다 보니,
물놀이 사고도
8월 한 달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휴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동해안에선
파도에 휩쓸린 친구를 구하러
물에 뛰어들었던 10대가 숨지는가 하면.
내륙에선
집중호우 속에
계곡에 설치한 시설물을 돌보러 나갔던
어머니와 아들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특히, 산간계곡의 경우엔
안전요원도 없고,
날씨에 따라
하천의 수위도 급격하게 변하기 때문에
항상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신창호/인제군 기린면 진동 1리
"8월달 들어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대략 뭐 30분 가량만 소나기가 내려도 엄청나게 (물이)불어나고 흙탕물이 내려가고."
최근 3년 동안
강원도에서 발생한 물과 관련된 사고는
천2백여 건입니다.
사고가
월평균 33건씩 일어나다가
8월에 112건으로 늡니다.
연간 수난 사고의 28%가
8월 한 달에 집중된 겁니다.
자신의 체력이나
수영 실력을 과신했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휴연/
이렇게 경고문이 설치돼 있지만, 매년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만약 사고를 당하게 되면,
해양경찰이나 119구조대에
신속하게 도움을 청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황정기/인제소방서 119구조팀장
"미리 사전에 날씨 상황 등을 미리미리 점검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이 불어가지고 건너기가 힘들다고 판단되시면 무리하게 진행하지 마시고."
무엇보다
바다든 계곡이든
물에 있을 땐
구명조끼 같은 안전 장구를 갖추는 게
필수라고 지적합니다.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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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놀이 사고 8월에 집중
-
- 입력 2019-08-19 21:56:15
[앵커멘트]
8월 한여름에는
바다나 계곡처럼 물이 있는 곳에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데요.
이러다 보니,
물놀이 사고도
8월 한 달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휴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동해안에선
파도에 휩쓸린 친구를 구하러
물에 뛰어들었던 10대가 숨지는가 하면.
내륙에선
집중호우 속에
계곡에 설치한 시설물을 돌보러 나갔던
어머니와 아들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특히, 산간계곡의 경우엔
안전요원도 없고,
날씨에 따라
하천의 수위도 급격하게 변하기 때문에
항상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신창호/인제군 기린면 진동 1리
"8월달 들어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대략 뭐 30분 가량만 소나기가 내려도 엄청나게 (물이)불어나고 흙탕물이 내려가고."
최근 3년 동안
강원도에서 발생한 물과 관련된 사고는
천2백여 건입니다.
사고가
월평균 33건씩 일어나다가
8월에 112건으로 늡니다.
연간 수난 사고의 28%가
8월 한 달에 집중된 겁니다.
자신의 체력이나
수영 실력을 과신했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휴연/
이렇게 경고문이 설치돼 있지만, 매년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만약 사고를 당하게 되면,
해양경찰이나 119구조대에
신속하게 도움을 청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황정기/인제소방서 119구조팀장
"미리 사전에 날씨 상황 등을 미리미리 점검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이 불어가지고 건너기가 힘들다고 판단되시면 무리하게 진행하지 마시고."
무엇보다
바다든 계곡이든
물에 있을 땐
구명조끼 같은 안전 장구를 갖추는 게
필수라고 지적합니다.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8월 한여름에는
바다나 계곡처럼 물이 있는 곳에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데요.
이러다 보니,
물놀이 사고도
8월 한 달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휴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동해안에선
파도에 휩쓸린 친구를 구하러
물에 뛰어들었던 10대가 숨지는가 하면.
내륙에선
집중호우 속에
계곡에 설치한 시설물을 돌보러 나갔던
어머니와 아들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특히, 산간계곡의 경우엔
안전요원도 없고,
날씨에 따라
하천의 수위도 급격하게 변하기 때문에
항상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신창호/인제군 기린면 진동 1리
"8월달 들어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대략 뭐 30분 가량만 소나기가 내려도 엄청나게 (물이)불어나고 흙탕물이 내려가고."
최근 3년 동안
강원도에서 발생한 물과 관련된 사고는
천2백여 건입니다.
사고가
월평균 33건씩 일어나다가
8월에 112건으로 늡니다.
연간 수난 사고의 28%가
8월 한 달에 집중된 겁니다.
자신의 체력이나
수영 실력을 과신했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휴연/
이렇게 경고문이 설치돼 있지만, 매년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만약 사고를 당하게 되면,
해양경찰이나 119구조대에
신속하게 도움을 청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황정기/인제소방서 119구조팀장
"미리 사전에 날씨 상황 등을 미리미리 점검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이 불어가지고 건너기가 힘들다고 판단되시면 무리하게 진행하지 마시고."
무엇보다
바다든 계곡이든
물에 있을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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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휴연 기자 dakgal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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