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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SM타운 특혜의혹 수사 '하세월'
입력 2019.08.19 (22:53) 수정 2019.08.20 (09:11) 뉴스9(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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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각종 위법과 특혜 의혹이 제기된
창원시 문화복합타운,
이른바 SM타운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해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하지만,
1년 6개월이 지나도록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경찰이 독자적으로
SM타운과 관련한 수사에
다시 착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 4월 준공을 앞둔
창원시 문화복합타운,
이른바 SM타운입니다.

전임 창원시장 시절
SM타운 유치 전담팀은
시유지 매각 과정에서 입찰 참가 자격을
규정에 없는 제한 입찰로 바꾸고,

공유재산 처분 과정에서
시의회 의결을 거치지 않는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각종 위법과 특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초 시민고발단이
안상수 전 창원시장 등 4명을
배임과 직무 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을 맡은 창원지검은
이 사건을 형사 1부에 배당했고,
지난해 10월 특수 수사를 담당하는
형사 3부로 재배당했습니다.

수사 결과는 나오지 않고,
올해 초 또다시 담당 검사가 바뀌더니,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검찰 정기 인사로
창원지검장부터 담당 부서장까지
줄줄이 교체됐습니다.

이에 대해 창원지검 관계자는
"수사진 교체는
정기 인사에 의한 것일 뿐,
수사와 관련한 내부 사정 때문은 아니며,
현재 관련 수사는 모든 범위에서
성실히 진행 중"이라고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SM타운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별도로
경찰이 다시 내사에 나섰습니다.

창원시가 특별감사 후속 조치로
지난달 경남지방경찰청에
관련자 수사를 의뢰한 겁니다.

경찰은 최근
창원시 관계자 1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데 이어,
조만간 다른 참고인들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지부진한
검찰 수사와 별개로,
경찰이 독자적으로 내사에 착수하면서
SM타운 수사가 전환점을 맞게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 창원 SM타운 특혜의혹 수사 '하세월'
    • 입력 2019-08-19 22:53:48
    • 수정2019-08-20 09:11:00
    뉴스9(창원)
[앵커멘트]
각종 위법과 특혜 의혹이 제기된
창원시 문화복합타운,
이른바 SM타운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해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하지만,
1년 6개월이 지나도록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경찰이 독자적으로
SM타운과 관련한 수사에
다시 착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 4월 준공을 앞둔
창원시 문화복합타운,
이른바 SM타운입니다.

전임 창원시장 시절
SM타운 유치 전담팀은
시유지 매각 과정에서 입찰 참가 자격을
규정에 없는 제한 입찰로 바꾸고,

공유재산 처분 과정에서
시의회 의결을 거치지 않는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각종 위법과 특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초 시민고발단이
안상수 전 창원시장 등 4명을
배임과 직무 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을 맡은 창원지검은
이 사건을 형사 1부에 배당했고,
지난해 10월 특수 수사를 담당하는
형사 3부로 재배당했습니다.

수사 결과는 나오지 않고,
올해 초 또다시 담당 검사가 바뀌더니,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검찰 정기 인사로
창원지검장부터 담당 부서장까지
줄줄이 교체됐습니다.

이에 대해 창원지검 관계자는
"수사진 교체는
정기 인사에 의한 것일 뿐,
수사와 관련한 내부 사정 때문은 아니며,
현재 관련 수사는 모든 범위에서
성실히 진행 중"이라고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SM타운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별도로
경찰이 다시 내사에 나섰습니다.

창원시가 특별감사 후속 조치로
지난달 경남지방경찰청에
관련자 수사를 의뢰한 겁니다.

경찰은 최근
창원시 관계자 1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데 이어,
조만간 다른 참고인들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지부진한
검찰 수사와 별개로,
경찰이 독자적으로 내사에 착수하면서
SM타운 수사가 전환점을 맞게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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