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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산업 육성…"특화 분야 개발 시급"
입력 2019.08.19 (22:57) 수정 2019.08.19 (22:57) 뉴스9(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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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일본 정부의
백색 국가 제외 조치 이후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에
촉각이 모이고 있습니다.
충북의 주력인 반도체 산업을
직접 겨눈 만큼,
지역의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충청북도는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고 나섰지만
녹록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이만영 기잡니다.

[리포트]

세계 최초로
용매를 가열하지 않고 녹여서
2차 전지 핵심 소재를 개발한
업체입니다.

현재는 반도체 회로의 손상 없이
반도체 웨이퍼를
가장 얇게 만들 수 있는
'백그라인딩테이프' 소재 국산화에
한창입니다.

전 세계 시장의 90%를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이 분야에,
내년 상반기쯤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박광민/(주)세일하이텍 대표[인터뷰]
"일본 기업이 진출해 와 있거든요. 과거보다는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차피 언젠가는 국산화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니까."

지난해
충북 지역의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전기제품의 수출 규모는
전체 63.4%로 압도적인 상황.

국내 반도체 산업을 겨냥한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이윱니다.

때문에 충청북도는
이번 위기를 계기로
소재 산업을 집중 육성해,
신성장 동력 산업의 고도화도
동시에 꿰하겠다는 포붑니다.

먼저, 충청북도는
순수 도비 30억 원을 들여
소재 산업 R&D 지원에 나섭니다.

[인터뷰]
맹경재/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하게 기본계획을 수립해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 있습니다."

그러나 과제도 많습니다.

정부가 파격적인 예산 지원과
예·타 면제 등을 약속했지만,
지역마다 내세우고 있는
대표 산업과의 경쟁에서는
후순위로 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충북의 주력 산업과 연계한,
경쟁력 있는
소재 산업 분야를 발굴해
선점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인터뷰]
윤영한/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소재 부품 쪽에서 우리에 유리한 측면들은 어디에 만들어서 끌고 나갈 것인가 이런 부분이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 밖에도 충청북도는
수출 규제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15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전자금 지원,
수출 지원 강화,
'피해신고센터'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 소재 산업 육성…"특화 분야 개발 시급"
    • 입력 2019-08-19 22:57:17
    • 수정2019-08-19 22:57:46
    뉴스9(청주)
[앵커멘트]
일본 정부의
백색 국가 제외 조치 이후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에
촉각이 모이고 있습니다.
충북의 주력인 반도체 산업을
직접 겨눈 만큼,
지역의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충청북도는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고 나섰지만
녹록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이만영 기잡니다.

[리포트]

세계 최초로
용매를 가열하지 않고 녹여서
2차 전지 핵심 소재를 개발한
업체입니다.

현재는 반도체 회로의 손상 없이
반도체 웨이퍼를
가장 얇게 만들 수 있는
'백그라인딩테이프' 소재 국산화에
한창입니다.

전 세계 시장의 90%를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이 분야에,
내년 상반기쯤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박광민/(주)세일하이텍 대표[인터뷰]
"일본 기업이 진출해 와 있거든요. 과거보다는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차피 언젠가는 국산화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니까."

지난해
충북 지역의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전기제품의 수출 규모는
전체 63.4%로 압도적인 상황.

국내 반도체 산업을 겨냥한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이윱니다.

때문에 충청북도는
이번 위기를 계기로
소재 산업을 집중 육성해,
신성장 동력 산업의 고도화도
동시에 꿰하겠다는 포붑니다.

먼저, 충청북도는
순수 도비 30억 원을 들여
소재 산업 R&D 지원에 나섭니다.

[인터뷰]
맹경재/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하게 기본계획을 수립해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 있습니다."

그러나 과제도 많습니다.

정부가 파격적인 예산 지원과
예·타 면제 등을 약속했지만,
지역마다 내세우고 있는
대표 산업과의 경쟁에서는
후순위로 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충북의 주력 산업과 연계한,
경쟁력 있는
소재 산업 분야를 발굴해
선점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인터뷰]
윤영한/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소재 부품 쪽에서 우리에 유리한 측면들은 어디에 만들어서 끌고 나갈 것인가 이런 부분이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 밖에도 충청북도는
수출 규제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15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전자금 지원,
수출 지원 강화,
'피해신고센터'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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