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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인지, 조폭인지..동료의원 겁박
입력 2019.08.19 (19:10)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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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시의원이 의회 회의장에서

유리를 깨뜨리고 협박성 발언을 하며

공포분위기를 조성했다면

시청자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예산문제로

실제 공주시의회에서 벌어진 일인데

해당 장면이 CCTV 화면에

고스란히 찍혀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추경예산안 심의가 한창인

충남 공주시 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이 모 시의원이

팔뚝의 문신을 드러낸 채

깨진 유리조각을 들고 고함을 칩니다.



자해 소동까지 벌이며

동료의원들을 겁박합니다.



분에 못이긴 듯

유리조각을 던져 파편이 튀면서

위원장 얼굴에 상처까지 났습니다.



"유리 조각을 먹어 버리겠다"

" 배를 그어 버리겠다"

듣기에도 섬뜩한 협박과 욕설로

회의장을 일순간 공포 분위기로

몰아넣었습니다.



당시 상황은 의회 속기록에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공주의 한 중학교

태권도부 예산과 관련해

자신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자

의사봉을 가져와 책상 유리를 내리쳐

깨뜨린 뒤 소동을 벌인 겁니다.



동료 의원들은 2 시간 동안

회의장에 갇힌 채 공포에 떨었다며,

이 의원 징계 요구안을 제출했습니다.



임달희/ 공주시의원 [인터뷰]

위압감이 조성돼서 겁나서 무슨 말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굉장히 심한 상태였습니다.



이 의원은

폭력행위를 사과한다면서도 책임을

다수당인 민주당으로 돌렸습니다.



이 00 / 해당 시의원 [녹취]

내 언행 이런 행동에 대해서는 죄송하다, 대신 한달 동안 자숙하면서 안 나오겠다 해서 안 나가고 있거든요. 자기네들이 깎아야 될 건 깎고, 우리가 하는 건 하나도 반영이 안 되니까.



모범이 되야할

기초의원의 저질적인 행태로

지방의원들의 자질 논란이

또 불거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선중입니다.##
  • 시의원인지, 조폭인지..동료의원 겁박
    • 입력 2019-08-20 01:19:36
    뉴스9(대전)


[앵커멘트]

시의원이 의회 회의장에서

유리를 깨뜨리고 협박성 발언을 하며

공포분위기를 조성했다면

시청자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예산문제로

실제 공주시의회에서 벌어진 일인데

해당 장면이 CCTV 화면에

고스란히 찍혀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추경예산안 심의가 한창인

충남 공주시 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이 모 시의원이

팔뚝의 문신을 드러낸 채

깨진 유리조각을 들고 고함을 칩니다.



자해 소동까지 벌이며

동료의원들을 겁박합니다.



분에 못이긴 듯

유리조각을 던져 파편이 튀면서

위원장 얼굴에 상처까지 났습니다.



"유리 조각을 먹어 버리겠다"

" 배를 그어 버리겠다"

듣기에도 섬뜩한 협박과 욕설로

회의장을 일순간 공포 분위기로

몰아넣었습니다.



당시 상황은 의회 속기록에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공주의 한 중학교

태권도부 예산과 관련해

자신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자

의사봉을 가져와 책상 유리를 내리쳐

깨뜨린 뒤 소동을 벌인 겁니다.



동료 의원들은 2 시간 동안

회의장에 갇힌 채 공포에 떨었다며,

이 의원 징계 요구안을 제출했습니다.



임달희/ 공주시의원 [인터뷰]

위압감이 조성돼서 겁나서 무슨 말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굉장히 심한 상태였습니다.



이 의원은

폭력행위를 사과한다면서도 책임을

다수당인 민주당으로 돌렸습니다.



이 00 / 해당 시의원 [녹취]

내 언행 이런 행동에 대해서는 죄송하다, 대신 한달 동안 자숙하면서 안 나오겠다 해서 안 나가고 있거든요. 자기네들이 깎아야 될 건 깎고, 우리가 하는 건 하나도 반영이 안 되니까.



모범이 되야할

기초의원의 저질적인 행태로

지방의원들의 자질 논란이

또 불거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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