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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결과 문제 없는데도…예산 공방 수개월 째
입력 2019.08.19 (19:10)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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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같은 일이 벌어진 배경에는

태권도부 예산 지원을 둘러싼

이 의원과 해당 학교, 학부모 측 간의

큰 갈등이 있었습니다.



수 개월 간의 공방 속에

고소 고발까지 이뤄지면서

경찰 조사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주 영명중학교 태권도부의

시 지원 예산 2천5백만 원이

전액 삭감된 것은 올해 초.



학교 태권도부 코치의

회계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이 모 시의원이 예산 삭감을

주도한 겁니다.



1학기 예산지원이 끊겨

태권도부 학생들의 피해로 이어지자

학교와 학부모들은 크게 반발했고



논란이 커지자 공주시교육청과

충남교육청이 나서 감사를 벌였지만 아직

특별한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오명용 /[녹취]

공주교육지원청 교육과 주무관

"지난해 10월 공주 영명중학교 태권도부

예산편성 현황을 점검한 결과 부적절한

것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공주시의회가

추경 예산으로 삭감 예산을 다시 살리자

이 의원이 발끈한 겁니다.



이 시의원은

여전히 태권도부의 교통비와 의류비 등

횡령 의혹을 제기하는 상황.



[녹취]

이00 / 해당 시의원 (음성변조)

"교육청에서 감사하는 것하고 우리

의회에서 감사하는 것하고 다르잖아요.

근데 교육청에서 그럼 이런 영수증을

찾았냐? 못 찾았을 거예요."



해당 코치와 선수 학부모들은

이 의원이 억지를 부린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인터뷰]

왕금화 / 학부모

"문제가 있다면 저희가 (코치를) 고발했죠.

그분이(시의원) 난리 칠 게 아니라...

말이 안 되잖아요. 경찰에서도 자꾸 그런

소리를 하시는데 아니 부모들이 이상이

없고 괜찮다는데..."



양측의 갈등이

의회 내 폭력사태로까지 번진 가운데

진실 공방은 경찰 수사로

가려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 감사 결과 문제 없는데도…예산 공방 수개월 째
    • 입력 2019-08-20 01:20:00
    뉴스9(대전)
[앵커멘트]

이같은 일이 벌어진 배경에는

태권도부 예산 지원을 둘러싼

이 의원과 해당 학교, 학부모 측 간의

큰 갈등이 있었습니다.



수 개월 간의 공방 속에

고소 고발까지 이뤄지면서

경찰 조사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주 영명중학교 태권도부의

시 지원 예산 2천5백만 원이

전액 삭감된 것은 올해 초.



학교 태권도부 코치의

회계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이 모 시의원이 예산 삭감을

주도한 겁니다.



1학기 예산지원이 끊겨

태권도부 학생들의 피해로 이어지자

학교와 학부모들은 크게 반발했고



논란이 커지자 공주시교육청과

충남교육청이 나서 감사를 벌였지만 아직

특별한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오명용 /[녹취]

공주교육지원청 교육과 주무관

"지난해 10월 공주 영명중학교 태권도부

예산편성 현황을 점검한 결과 부적절한

것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공주시의회가

추경 예산으로 삭감 예산을 다시 살리자

이 의원이 발끈한 겁니다.



이 시의원은

여전히 태권도부의 교통비와 의류비 등

횡령 의혹을 제기하는 상황.



[녹취]

이00 / 해당 시의원 (음성변조)

"교육청에서 감사하는 것하고 우리

의회에서 감사하는 것하고 다르잖아요.

근데 교육청에서 그럼 이런 영수증을

찾았냐? 못 찾았을 거예요."



해당 코치와 선수 학부모들은

이 의원이 억지를 부린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인터뷰]

왕금화 / 학부모

"문제가 있다면 저희가 (코치를) 고발했죠.

그분이(시의원) 난리 칠 게 아니라...

말이 안 되잖아요. 경찰에서도 자꾸 그런

소리를 하시는데 아니 부모들이 이상이

없고 괜찮다는데..."



양측의 갈등이

의회 내 폭력사태로까지 번진 가운데

진실 공방은 경찰 수사로

가려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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