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생선을 손질하다
칼에 잘려 사라진 생선가게 직원의
엄지손가락을 경찰이 신속히 찾아
봉합 수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잘린 엄지 손가락은
손님 집의 냉장고 속 비닐봉투 안에
생선과 함께 있었는데
경찰의 발빠른 대처로 3시간만에 찾아
무사히 봉합 수술이 끝났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 중리시장의
한 생선가게입니다.
생선을 손질하던 한 남성이
칼에 베인 듯 엄지손가락을 움켜쥡니다.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
응급처치를 받은 이 남성은
얼마 뒤 다시 가게로 돌아와
상인들과 함께 무언가 찾기 시작합니다.
칼에 베여 잘려나간
엄지손가락 일부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곳 가게 안을
샅샅이 뒤져도 손가락을 찾지 못하자
상인들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최장호/생선가게 사장[인터뷰]
"찾다가 없어서요. 손님 봉투에 딸려 들어갔을 것 같아서 경찰관을 불러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에 찍힌 손님을 수소문한 끝에
30여 분 만에 신원을 파악했습니다.
김정진/현장 출동 경찰관[녹취]
"CCTV를 보고 사가신 장면 그것을 저희가
사진 캡처를 해서 여기 상인들 중에 혹시
아는 분이 있을까 싶어서 중리시장 연합회
회장님을 찾았어요."
사라진 손가락은
손님 집의 냉장고 속 비닐봉투 안에
생선과 함께 보관돼 있었고
경찰이 신속히 병원으로 가져간 덕분에
봉합 수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최대장/생선가게 직원[인터뷰]
"봉합 수술은 잘 됐고요. 신속하게 열심히 찾아주신 경찰분들한테 되게 감사해요."
자칫 한 청년이
소중한 손가락을 잃을 위기 상황에서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처가
빛을 발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생선을 손질하다
칼에 잘려 사라진 생선가게 직원의
엄지손가락을 경찰이 신속히 찾아
봉합 수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잘린 엄지 손가락은
손님 집의 냉장고 속 비닐봉투 안에
생선과 함께 있었는데
경찰의 발빠른 대처로 3시간만에 찾아
무사히 봉합 수술이 끝났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 중리시장의
한 생선가게입니다.
생선을 손질하던 한 남성이
칼에 베인 듯 엄지손가락을 움켜쥡니다.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
응급처치를 받은 이 남성은
얼마 뒤 다시 가게로 돌아와
상인들과 함께 무언가 찾기 시작합니다.
칼에 베여 잘려나간
엄지손가락 일부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곳 가게 안을
샅샅이 뒤져도 손가락을 찾지 못하자
상인들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최장호/생선가게 사장[인터뷰]
"찾다가 없어서요. 손님 봉투에 딸려 들어갔을 것 같아서 경찰관을 불러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에 찍힌 손님을 수소문한 끝에
30여 분 만에 신원을 파악했습니다.
김정진/현장 출동 경찰관[녹취]
"CCTV를 보고 사가신 장면 그것을 저희가
사진 캡처를 해서 여기 상인들 중에 혹시
아는 분이 있을까 싶어서 중리시장 연합회
회장님을 찾았어요."
사라진 손가락은
손님 집의 냉장고 속 비닐봉투 안에
생선과 함께 보관돼 있었고
경찰이 신속히 병원으로 가져간 덕분에
봉합 수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최대장/생선가게 직원[인터뷰]
"봉합 수술은 잘 됐고요. 신속하게 열심히 찾아주신 경찰분들한테 되게 감사해요."
자칫 한 청년이
소중한 손가락을 잃을 위기 상황에서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처가
빛을 발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생선과 함께 사라진 엄지손가락...경찰이 찾아 봉합 수술
-
- 입력 2019-08-20 01:20:26

[앵커멘트]
생선을 손질하다
칼에 잘려 사라진 생선가게 직원의
엄지손가락을 경찰이 신속히 찾아
봉합 수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잘린 엄지 손가락은
손님 집의 냉장고 속 비닐봉투 안에
생선과 함께 있었는데
경찰의 발빠른 대처로 3시간만에 찾아
무사히 봉합 수술이 끝났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 중리시장의
한 생선가게입니다.
생선을 손질하던 한 남성이
칼에 베인 듯 엄지손가락을 움켜쥡니다.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
응급처치를 받은 이 남성은
얼마 뒤 다시 가게로 돌아와
상인들과 함께 무언가 찾기 시작합니다.
칼에 베여 잘려나간
엄지손가락 일부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곳 가게 안을
샅샅이 뒤져도 손가락을 찾지 못하자
상인들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최장호/생선가게 사장[인터뷰]
"찾다가 없어서요. 손님 봉투에 딸려 들어갔을 것 같아서 경찰관을 불러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에 찍힌 손님을 수소문한 끝에
30여 분 만에 신원을 파악했습니다.
김정진/현장 출동 경찰관[녹취]
"CCTV를 보고 사가신 장면 그것을 저희가
사진 캡처를 해서 여기 상인들 중에 혹시
아는 분이 있을까 싶어서 중리시장 연합회
회장님을 찾았어요."
사라진 손가락은
손님 집의 냉장고 속 비닐봉투 안에
생선과 함께 보관돼 있었고
경찰이 신속히 병원으로 가져간 덕분에
봉합 수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최대장/생선가게 직원[인터뷰]
"봉합 수술은 잘 됐고요. 신속하게 열심히 찾아주신 경찰분들한테 되게 감사해요."
자칫 한 청년이
소중한 손가락을 잃을 위기 상황에서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처가
빛을 발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생선을 손질하다
칼에 잘려 사라진 생선가게 직원의
엄지손가락을 경찰이 신속히 찾아
봉합 수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잘린 엄지 손가락은
손님 집의 냉장고 속 비닐봉투 안에
생선과 함께 있었는데
경찰의 발빠른 대처로 3시간만에 찾아
무사히 봉합 수술이 끝났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 중리시장의
한 생선가게입니다.
생선을 손질하던 한 남성이
칼에 베인 듯 엄지손가락을 움켜쥡니다.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
응급처치를 받은 이 남성은
얼마 뒤 다시 가게로 돌아와
상인들과 함께 무언가 찾기 시작합니다.
칼에 베여 잘려나간
엄지손가락 일부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곳 가게 안을
샅샅이 뒤져도 손가락을 찾지 못하자
상인들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최장호/생선가게 사장[인터뷰]
"찾다가 없어서요. 손님 봉투에 딸려 들어갔을 것 같아서 경찰관을 불러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에 찍힌 손님을 수소문한 끝에
30여 분 만에 신원을 파악했습니다.
김정진/현장 출동 경찰관[녹취]
"CCTV를 보고 사가신 장면 그것을 저희가
사진 캡처를 해서 여기 상인들 중에 혹시
아는 분이 있을까 싶어서 중리시장 연합회
회장님을 찾았어요."
사라진 손가락은
손님 집의 냉장고 속 비닐봉투 안에
생선과 함께 보관돼 있었고
경찰이 신속히 병원으로 가져간 덕분에
봉합 수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최대장/생선가게 직원[인터뷰]
"봉합 수술은 잘 됐고요. 신속하게 열심히 찾아주신 경찰분들한테 되게 감사해요."
자칫 한 청년이
소중한 손가락을 잃을 위기 상황에서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처가
빛을 발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
-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성용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