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화학물질 운반차량 넘어져 1명 중상…환경부 “아직 유출 없어”

입력 2019.08.20 (04:21) 수정 2019.08.20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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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새벽 0시 30분쯤 충북 음성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감곡 나들목에서 화학물질을 실은 27톤 화물차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6살 우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환경부는 사고 차량에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이 18톤 가량 담겨 있지만 유출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현상액으로 쓰이는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은 유독물질로 피부나 눈에 닿을 경우 화상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학구조대를 투입해 화학물질 유출에 대비하는 한편 대형견인차를 배치해 사고 차량을 견인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충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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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0 04:21:13
    • 수정2019-08-20 05:23:16
    사회
오늘(20일) 새벽 0시 30분쯤 충북 음성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감곡 나들목에서 화학물질을 실은 27톤 화물차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6살 우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환경부는 사고 차량에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이 18톤 가량 담겨 있지만 유출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현상액으로 쓰이는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은 유독물질로 피부나 눈에 닿을 경우 화상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학구조대를 투입해 화학물질 유출에 대비하는 한편 대형견인차를 배치해 사고 차량을 견인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충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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