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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연 조국 동생 전처 “위장 이혼 아냐…부동산 실제 거래”
입력 2019.08.20 (06:11) 수정 2019.08.20 (06:1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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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위장이혼'의혹을 받으면서 조국 후보자 논란의 핵심으로 떠오른 전 제수씨가 처음 입장을 밝혔습니다.

계속된 사업실패로 인한 갈등 끝에 남편과 이혼을 했다며 '위장이혼'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조 후보자 측과의 부동산 거래에 대해서는 실제 거래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 후보자의 전 제수씨는 "'위장 이혼'을 하지 않았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2005년 결혼 직후 남편의 연이은 사업실패에서 비롯된 갈등으로 3년 반 만에 합의 이혼을 했다는 겁니다.

가족 셋이 같이 살았다는 게 이웃의 증언인데,

[아파트 주민/음성변조 : "(후보자 동생이) 선글라스 끼고 다니셔 가지고 가끔 사람들 눈 피해서 다니셨거든요. (세 분이 사셨던 건 맞네요?) 네, 맞아요."]

전 남편이 초등학생 아이를 보러 주말에 자주 왔을 뿐, 같이 산 적은 없다고 했습니다.

부동산 거래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시어머니가 살고 있는 빌라는 자신과 손자의 딱한 사정을 생각해 시어머니가 자신 이름으로 사줬다며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증여세는 확인 뒤 납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거주중인 아파트는 조 수석 부인 집에 전세로 살던 중 자신이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정수석 취임 뒤 '다주택 보유' 문제로 고민하던 조 후보자 측과 그 집에 계속 살고 싶은 자신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는 겁니다.

가장 논란이 된 웅동학원에 대한 채권 10억 원은 전 남편이 미안함을 느껴 자신에게 넘겨준 것 같은 데, 학교 재산은 함부로 팔 수 없어 실제 돈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돼 남편에 대한 불신이 더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진실을 알리려 호소문을 썼다며 사생활을 보호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 입 연 조국 동생 전처 “위장 이혼 아냐…부동산 실제 거래”
    • 입력 2019-08-20 06:13:02
    • 수정2019-08-20 06:17:29
    뉴스광장 1부
[앵커]

이런 가운데 '위장이혼'의혹을 받으면서 조국 후보자 논란의 핵심으로 떠오른 전 제수씨가 처음 입장을 밝혔습니다.

계속된 사업실패로 인한 갈등 끝에 남편과 이혼을 했다며 '위장이혼'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조 후보자 측과의 부동산 거래에 대해서는 실제 거래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 후보자의 전 제수씨는 "'위장 이혼'을 하지 않았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2005년 결혼 직후 남편의 연이은 사업실패에서 비롯된 갈등으로 3년 반 만에 합의 이혼을 했다는 겁니다.

가족 셋이 같이 살았다는 게 이웃의 증언인데,

[아파트 주민/음성변조 : "(후보자 동생이) 선글라스 끼고 다니셔 가지고 가끔 사람들 눈 피해서 다니셨거든요. (세 분이 사셨던 건 맞네요?) 네, 맞아요."]

전 남편이 초등학생 아이를 보러 주말에 자주 왔을 뿐, 같이 산 적은 없다고 했습니다.

부동산 거래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시어머니가 살고 있는 빌라는 자신과 손자의 딱한 사정을 생각해 시어머니가 자신 이름으로 사줬다며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증여세는 확인 뒤 납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거주중인 아파트는 조 수석 부인 집에 전세로 살던 중 자신이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정수석 취임 뒤 '다주택 보유' 문제로 고민하던 조 후보자 측과 그 집에 계속 살고 싶은 자신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는 겁니다.

가장 논란이 된 웅동학원에 대한 채권 10억 원은 전 남편이 미안함을 느껴 자신에게 넘겨준 것 같은 데, 학교 재산은 함부로 팔 수 없어 실제 돈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돼 남편에 대한 불신이 더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진실을 알리려 호소문을 썼다며 사생활을 보호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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