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물질적 풍요로움과
아름다움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 주제를 끊임없이 탐구해 온
세계적 생태 사진작가
크리스 조던의 전시회가
어제 순천에서 개막했습니다.
대량 소비사회와 환경문제,
특히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독창적 사진 기법으로 보여 주는
크리스 조던의 전시회를
윤형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32만 개나 되는
백열전구의 이미지가
화면을 가득 메웠습니다.
미국에서 매분 쓰는
32만 킬로와트의 전력사용량을
형상화했습니다.
체코와
독일 국경지대에 있는
슈마바 국립공원을 찍은
연작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깊은 숲 속을
산책하는 느낌이 들 정돕니다.
일본의 유명한 판화작품과
르네상스 시대 대표작도
작가의 독특한 기법을 통해
재탄생했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재료는
우리시대의 대표적 소비재인
비닐입니다.
[인터뷰]이은진 전시기획사 대표
"누구를 고발하거나 지적하는 작가라기보다는 어떤 애도와 사랑의 마음으로 우리의 지구를 아름답게 지켜가자 이런 철학을 갖고 계십니다."
어린 알바트로스의
배에서 마치 화석처럼 드러난
플라스틱 조각들,
작가가 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미드웨이에
8년 넘게 머물며 찍은 사진들이
전하는 공포와 슬픔의 메시지는
우리를 참혹하게 합니다.
[인터뷰]박영준 순천시 재활용팀장
"이번 전시회는 흥미로운 사진을 통해 플라스틱 오염의 현실을 발견하고 생태관광 거점도시 순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아름다움 너머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선
크리스 조던의 사진 작품 63점
그리고 작가의 대표작인 다큐멘터리
'알바트로스'가 상영됩니다.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 달 15일까지 이어지며
작품 관람료는 없습니다.
KBS뉴스 윤형혁입니다.
물질적 풍요로움과
아름다움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 주제를 끊임없이 탐구해 온
세계적 생태 사진작가
크리스 조던의 전시회가
어제 순천에서 개막했습니다.
대량 소비사회와 환경문제,
특히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독창적 사진 기법으로 보여 주는
크리스 조던의 전시회를
윤형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32만 개나 되는
백열전구의 이미지가
화면을 가득 메웠습니다.
미국에서 매분 쓰는
32만 킬로와트의 전력사용량을
형상화했습니다.
체코와
독일 국경지대에 있는
슈마바 국립공원을 찍은
연작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깊은 숲 속을
산책하는 느낌이 들 정돕니다.
일본의 유명한 판화작품과
르네상스 시대 대표작도
작가의 독특한 기법을 통해
재탄생했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재료는
우리시대의 대표적 소비재인
비닐입니다.
[인터뷰]이은진 전시기획사 대표
"누구를 고발하거나 지적하는 작가라기보다는 어떤 애도와 사랑의 마음으로 우리의 지구를 아름답게 지켜가자 이런 철학을 갖고 계십니다."
어린 알바트로스의
배에서 마치 화석처럼 드러난
플라스틱 조각들,
작가가 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미드웨이에
8년 넘게 머물며 찍은 사진들이
전하는 공포와 슬픔의 메시지는
우리를 참혹하게 합니다.
[인터뷰]박영준 순천시 재활용팀장
"이번 전시회는 흥미로운 사진을 통해 플라스틱 오염의 현실을 발견하고 생태관광 거점도시 순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아름다움 너머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선
크리스 조던의 사진 작품 63점
그리고 작가의 대표작인 다큐멘터리
'알바트로스'가 상영됩니다.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 달 15일까지 이어지며
작품 관람료는 없습니다.
KBS뉴스 윤형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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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조던 사진 전시회 '아름다움 너머' 개막
-
- 입력 2019-08-20 08:11:31
[앵커멘트]
물질적 풍요로움과
아름다움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 주제를 끊임없이 탐구해 온
세계적 생태 사진작가
크리스 조던의 전시회가
어제 순천에서 개막했습니다.
대량 소비사회와 환경문제,
특히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독창적 사진 기법으로 보여 주는
크리스 조던의 전시회를
윤형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32만 개나 되는
백열전구의 이미지가
화면을 가득 메웠습니다.
미국에서 매분 쓰는
32만 킬로와트의 전력사용량을
형상화했습니다.
체코와
독일 국경지대에 있는
슈마바 국립공원을 찍은
연작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깊은 숲 속을
산책하는 느낌이 들 정돕니다.
일본의 유명한 판화작품과
르네상스 시대 대표작도
작가의 독특한 기법을 통해
재탄생했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재료는
우리시대의 대표적 소비재인
비닐입니다.
[인터뷰]이은진 전시기획사 대표
"누구를 고발하거나 지적하는 작가라기보다는 어떤 애도와 사랑의 마음으로 우리의 지구를 아름답게 지켜가자 이런 철학을 갖고 계십니다."
어린 알바트로스의
배에서 마치 화석처럼 드러난
플라스틱 조각들,
작가가 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미드웨이에
8년 넘게 머물며 찍은 사진들이
전하는 공포와 슬픔의 메시지는
우리를 참혹하게 합니다.
[인터뷰]박영준 순천시 재활용팀장
"이번 전시회는 흥미로운 사진을 통해 플라스틱 오염의 현실을 발견하고 생태관광 거점도시 순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아름다움 너머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선
크리스 조던의 사진 작품 63점
그리고 작가의 대표작인 다큐멘터리
'알바트로스'가 상영됩니다.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 달 15일까지 이어지며
작품 관람료는 없습니다.
KBS뉴스 윤형혁입니다.
물질적 풍요로움과
아름다움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 주제를 끊임없이 탐구해 온
세계적 생태 사진작가
크리스 조던의 전시회가
어제 순천에서 개막했습니다.
대량 소비사회와 환경문제,
특히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독창적 사진 기법으로 보여 주는
크리스 조던의 전시회를
윤형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32만 개나 되는
백열전구의 이미지가
화면을 가득 메웠습니다.
미국에서 매분 쓰는
32만 킬로와트의 전력사용량을
형상화했습니다.
체코와
독일 국경지대에 있는
슈마바 국립공원을 찍은
연작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깊은 숲 속을
산책하는 느낌이 들 정돕니다.
일본의 유명한 판화작품과
르네상스 시대 대표작도
작가의 독특한 기법을 통해
재탄생했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재료는
우리시대의 대표적 소비재인
비닐입니다.
[인터뷰]이은진 전시기획사 대표
"누구를 고발하거나 지적하는 작가라기보다는 어떤 애도와 사랑의 마음으로 우리의 지구를 아름답게 지켜가자 이런 철학을 갖고 계십니다."
어린 알바트로스의
배에서 마치 화석처럼 드러난
플라스틱 조각들,
작가가 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미드웨이에
8년 넘게 머물며 찍은 사진들이
전하는 공포와 슬픔의 메시지는
우리를 참혹하게 합니다.
[인터뷰]박영준 순천시 재활용팀장
"이번 전시회는 흥미로운 사진을 통해 플라스틱 오염의 현실을 발견하고 생태관광 거점도시 순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아름다움 너머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선
크리스 조던의 사진 작품 63점
그리고 작가의 대표작인 다큐멘터리
'알바트로스'가 상영됩니다.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 달 15일까지 이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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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윤형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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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혁 기자 muls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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