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시민 참여 도시기본계획 착수

입력 2019.08.20 (11:16) 수정 2019.08.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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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서울의 청사진을 그리는 도시기본계획 작업이 시민들의 참여와 함께 시작됩니다.

서울시는 오늘(20일) '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의 법정 재정비 시기가 다가오자,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기존 계획을 대체하는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자만 참여할 수 있었던 이전 계획과 달리, 출근과 등교 등 서울을 일시적·주기적으로 오가는 유동 인구인 '서울 생활시민'도 계획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 생활시민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시민계획단 100명을 모집하고 집중논의를 통해 11월 말까지 2040년 서울의 미래상과 계획과제를 세웁니다.

이후 서울시와 시의회,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2040 서울플랜 수립 추진위원회의 최종 논의와 함께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계획과제와 이슈를 확정합니다.

확정된 계획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전체 도시기본계획안은 내년 상반기까지 작성돼 이후 공청회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됩니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계획법에 맞춰 수립하는 20년짜리 장기 목표의 법정 계획으로, 토지의 이용과 개발·보존 등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정책의 기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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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40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시민 참여 도시기본계획 착수
    • 입력 2019-08-20 11:16:41
    • 수정2019-08-20 11:18:13
    사회
2040년 서울의 청사진을 그리는 도시기본계획 작업이 시민들의 참여와 함께 시작됩니다.

서울시는 오늘(20일) '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의 법정 재정비 시기가 다가오자,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기존 계획을 대체하는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자만 참여할 수 있었던 이전 계획과 달리, 출근과 등교 등 서울을 일시적·주기적으로 오가는 유동 인구인 '서울 생활시민'도 계획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 생활시민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시민계획단 100명을 모집하고 집중논의를 통해 11월 말까지 2040년 서울의 미래상과 계획과제를 세웁니다.

이후 서울시와 시의회,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2040 서울플랜 수립 추진위원회의 최종 논의와 함께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계획과제와 이슈를 확정합니다.

확정된 계획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전체 도시기본계획안은 내년 상반기까지 작성돼 이후 공청회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됩니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계획법에 맞춰 수립하는 20년짜리 장기 목표의 법정 계획으로, 토지의 이용과 개발·보존 등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정책의 기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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