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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22일 김현종 면담 예정…북미 실무협상 논의 주목
입력 2019.08.20 (15:28) 수정 2019.08.20 (15:31) 정치
대북 실무협상을 총괄하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오늘(20일) 오후 한국에 도착해 사흘간 머무르는 비건 대표의 일정을 고려해 김 차장과의 접견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차장과 비건 대표의 접견은 북한과 미국이 본격적인 비핵화-상응조치 실무협상을 앞둔 상황에서 한미 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비건 대표는 지난 5월 방한 당시에도 청와대를 방문해 김 차장과 1시간 20분 동안 북한 비핵화 정세와 관련한 평가 등을 공유하고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비건 대표는 김 차장과의 만남에 앞서 내일(21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하고, 오후엔 통일부 등 관계부처를 방문해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도 할 예정입니다.

한미연합훈련이 종료되는 오늘 비건 대표가 방한하면서 지난 6월 30일 북미정상의 판문점 회동 당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가 미뤄져 온 북미 실무협상이 열릴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극비리에 방한한 앤드루 김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을 만났다는 한 언론의 보도에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정 실장이 지난달 일본을 극비리에 방문해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보국장을 만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배제 문제 등을 논의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 역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비건, 22일 김현종 면담 예정…북미 실무협상 논의 주목
    • 입력 2019-08-20 15:28:11
    • 수정2019-08-20 15:31:56
    정치
대북 실무협상을 총괄하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오늘(20일) 오후 한국에 도착해 사흘간 머무르는 비건 대표의 일정을 고려해 김 차장과의 접견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차장과 비건 대표의 접견은 북한과 미국이 본격적인 비핵화-상응조치 실무협상을 앞둔 상황에서 한미 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비건 대표는 지난 5월 방한 당시에도 청와대를 방문해 김 차장과 1시간 20분 동안 북한 비핵화 정세와 관련한 평가 등을 공유하고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비건 대표는 김 차장과의 만남에 앞서 내일(21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하고, 오후엔 통일부 등 관계부처를 방문해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도 할 예정입니다.

한미연합훈련이 종료되는 오늘 비건 대표가 방한하면서 지난 6월 30일 북미정상의 판문점 회동 당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가 미뤄져 온 북미 실무협상이 열릴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극비리에 방한한 앤드루 김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을 만났다는 한 언론의 보도에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정 실장이 지난달 일본을 극비리에 방문해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보국장을 만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배제 문제 등을 논의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 역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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