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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혁신하려는 이들의 도전이 위기를 기회로 바꿔”
입력 2019.08.20 (17:33) 수정 2019.08.20 (17:43)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가 위기를 기회로 바꿔올 수 있었던 것은 늘 기술개발에 힘 쏟으며 혁신하려는 이들의 땀과 도전이 있었던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0일) 오후 전북 익산에 있는 닭고기 전문기업 주식회사 하림 본사를 방문해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는 기쁜 소식에 이곳을 찾았다. 익산공장에서 여러분을 직접 만나보니 그간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을지 상상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전북은 2년 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 중지된 데 이어 작년 한국GM 공장이 폐쇄되며 지역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런 시기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한 하림 김홍국 회장님의 결단에 감사드리고, 땀 흘려 일한 성과로 투자가 가능하게 해준 임직원께도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부분의 대기업과 달리 하림은 인구 30만이 안 되는 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며, "수도권 집중화 속에서 오히려 지역 소도시에 있는 본사를 확장하며 국가균형발전에 새로운 모범이 돼 줬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하림의 투자 결정과 일자리 창출 계획을 거론하며 "어려운 시기 전북의 중점산업인 식품 산업에 민간기업이 과감한 선제 투자를 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식품 산업에 대한 여러분의 애정과 노력이 이런 비상한 시기에 투자확대라는 결실로 나타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최근 식품 산업은 간편가공식품·펫푸드 같은 고부가가치 분야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고,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축산·가공도 확산하고 있다"며 "이런 식품 산업 혁신 과정에서 사료-축산-가공-제조-유통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하림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북도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R&D 연구기관과 관련 기업이 집적된 식품 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육성하고 있다"며 "전주혁신도시에는 농업 관련 공공기관들이 들어섰고 전북 각지에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를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식품 산업 현장을 찾은 것은 처음입니다. 하림은 2024년까지 8천8백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 2천 개 창출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 대통령 “혁신하려는 이들의 도전이 위기를 기회로 바꿔”
    • 입력 2019-08-20 17:33:07
    • 수정2019-08-20 17:43:05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가 위기를 기회로 바꿔올 수 있었던 것은 늘 기술개발에 힘 쏟으며 혁신하려는 이들의 땀과 도전이 있었던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0일) 오후 전북 익산에 있는 닭고기 전문기업 주식회사 하림 본사를 방문해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는 기쁜 소식에 이곳을 찾았다. 익산공장에서 여러분을 직접 만나보니 그간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을지 상상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전북은 2년 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 중지된 데 이어 작년 한국GM 공장이 폐쇄되며 지역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런 시기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한 하림 김홍국 회장님의 결단에 감사드리고, 땀 흘려 일한 성과로 투자가 가능하게 해준 임직원께도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부분의 대기업과 달리 하림은 인구 30만이 안 되는 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며, "수도권 집중화 속에서 오히려 지역 소도시에 있는 본사를 확장하며 국가균형발전에 새로운 모범이 돼 줬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하림의 투자 결정과 일자리 창출 계획을 거론하며 "어려운 시기 전북의 중점산업인 식품 산업에 민간기업이 과감한 선제 투자를 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식품 산업에 대한 여러분의 애정과 노력이 이런 비상한 시기에 투자확대라는 결실로 나타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최근 식품 산업은 간편가공식품·펫푸드 같은 고부가가치 분야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고,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축산·가공도 확산하고 있다"며 "이런 식품 산업 혁신 과정에서 사료-축산-가공-제조-유통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하림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북도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R&D 연구기관과 관련 기업이 집적된 식품 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육성하고 있다"며 "전주혁신도시에는 농업 관련 공공기관들이 들어섰고 전북 각지에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를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식품 산업 현장을 찾은 것은 처음입니다. 하림은 2024년까지 8천8백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 2천 개 창출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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