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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담판 앞두고 文 “핵심소재 의존 줄여야”
입력 2019.08.20 (18:01) 수정 2019.08.20 (18:26) 통합뉴스룸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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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일 외교장관의 '지소미아' 담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오늘 첨단 소재인 '탄소 섬유'를 생산하는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탄소 섬유'는 일본 의존도가 높은 품목인데, 정부가 앞으로 소재 산업에 최대 8조원 이상을 지원해 국산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일 외교 수장의 '지소미아' 담판을 앞두고 문 대통령이 방문한 곳은 '탄소 섬유' 공장입니다.

이 기업은 일본 의존도가 높은 첨단 소재, '고성능 탄소 섬유'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핵심 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 의지를 강조하면서 향후 7년간 최대 8조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수출 규제 조치에 맞서 핵심 소재, 부품 산업 국산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연이은 '극일' 행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핵심 소재의 특정 국가 의존도를 줄여야 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제조업 강국 한국의 저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 품목인 '포토레지스트' 수출 신청을 추가로 허가했지만, 청와대는 일본 정부 입장이 변한 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3대 핵심 소재 수출 규제와 '백색 국가' 제외 조치는 그대로인만큼 경계를 늦추지 않고, 정부 대응책은 계획대로 이행하겠다는 겁니다.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 연구 개발 사업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주는 방안도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청와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연장 여부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사항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 결과 등을 지켜본 뒤 NSC 상임위 회의에서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 ‘지소미아’ 담판 앞두고 文 “핵심소재 의존 줄여야”
    • 입력 2019-08-20 18:07:40
    • 수정2019-08-20 18:26:19
    통합뉴스룸ET
[앵커]

한일 외교장관의 '지소미아' 담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오늘 첨단 소재인 '탄소 섬유'를 생산하는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탄소 섬유'는 일본 의존도가 높은 품목인데, 정부가 앞으로 소재 산업에 최대 8조원 이상을 지원해 국산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일 외교 수장의 '지소미아' 담판을 앞두고 문 대통령이 방문한 곳은 '탄소 섬유' 공장입니다.

이 기업은 일본 의존도가 높은 첨단 소재, '고성능 탄소 섬유'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핵심 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 의지를 강조하면서 향후 7년간 최대 8조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수출 규제 조치에 맞서 핵심 소재, 부품 산업 국산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연이은 '극일' 행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핵심 소재의 특정 국가 의존도를 줄여야 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제조업 강국 한국의 저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 품목인 '포토레지스트' 수출 신청을 추가로 허가했지만, 청와대는 일본 정부 입장이 변한 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3대 핵심 소재 수출 규제와 '백색 국가' 제외 조치는 그대로인만큼 경계를 늦추지 않고, 정부 대응책은 계획대로 이행하겠다는 겁니다.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 연구 개발 사업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주는 방안도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청와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연장 여부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사항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 결과 등을 지켜본 뒤 NSC 상임위 회의에서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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