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틀째 고공시위 사법처리 검토

입력 2019.08.20 (18:57) 수정 2019.08.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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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설노동자가 제주시 도심에서
이틀째 고공시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경찰이 사법 처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전국건설인노조 제주지부장 46살 조모 씨에 대해
업무방해와 집시법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제주도에서 발주한 생태복원사업과 관련해
크레인 전도 사고에도 보상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어제 새벽부터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에서
차에 탄 채 크레인으로 10m 높이까지 올라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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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이틀째 고공시위 사법처리 검토
    • 입력 2019-08-20 18:57:45
    • 수정2019-08-20 19:02:46
    제주
한 건설노동자가 제주시 도심에서 이틀째 고공시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경찰이 사법 처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전국건설인노조 제주지부장 46살 조모 씨에 대해 업무방해와 집시법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제주도에서 발주한 생태복원사업과 관련해 크레인 전도 사고에도 보상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어제 새벽부터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에서 차에 탄 채 크레인으로 10m 높이까지 올라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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