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정노동자 전국 최고…보호 법안 절실"

입력 2019.08.20 (18:58) 수정 2019.08.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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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과 병원 콜센터 등에서 일하는
도내 감정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토론회가
오늘 제주도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주최한 토론회에선
도내 감정노동자가 12만4천여 명으로
전체 노동자의 절반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여전히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주 차원의 정책은 부족하다며,
서울시처럼 감정노동 고위험 직군을 별도로 정해
특별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또, 감정노동자 보호 계획을 설계해
그 결과를 매년 보고하도록 하고,
감정노동이 노동자의 생명권과 직결되는 만큼
상담과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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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감정노동자 전국 최고…보호 법안 절실"
    • 입력 2019-08-20 18:58:06
    • 수정2019-08-20 19:00:11
    제주
호텔과 병원 콜센터 등에서 일하는 도내 감정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토론회가 오늘 제주도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주최한 토론회에선 도내 감정노동자가 12만4천여 명으로 전체 노동자의 절반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여전히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주 차원의 정책은 부족하다며, 서울시처럼 감정노동 고위험 직군을 별도로 정해 특별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또, 감정노동자 보호 계획을 설계해 그 결과를 매년 보고하도록 하고, 감정노동이 노동자의 생명권과 직결되는 만큼 상담과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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