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공약 '용두사미'로?..文 정부 남은 과제는
입력 2019.08.20 (21:13)
수정 2019.08.2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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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북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다시 한번 균형발전을 약속했지만,
도민들의 아쉬움도 큽니다.
집권 초기와 달리
전북의 여러 현안이
기대만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종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7년 3월대선공약 기자회견)[녹취]
"문재인의 전북 구상은 분명합니다.
전북의 특성에 맞는 발전 비전과 전략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전북의 힘이 극대화
되도록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것입니다."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낸 전북.
이후 새만금개발공사 설립과
국제공항 예타 면제 등
현안들이 진척되면서
도민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수만 명이 생계 위기에 내몰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사태는
2년 넘게 해결책을 찾지 못했고,
금융 중심지 육성은
국무총리도 약속했지만,
나아진 게 없습니다.
부창 대교와
정읍-남원 간 국도 건설,
지리산권 친환경 전기 열차 사업 등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전북 민심을 달래기 위한
총선용 일회성 행보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윱니다.
신기현/전북대 지방자치연구소장[인터뷰]
"지역 차원에서는 지속적으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이런 기반이 더 확충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지속적으로 먼 틀에서 이렇게 이행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던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전북 도민들의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지 않도록
남은 임기 동안
정부와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전북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다시 한번 균형발전을 약속했지만,
도민들의 아쉬움도 큽니다.
집권 초기와 달리
전북의 여러 현안이
기대만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종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7년 3월대선공약 기자회견)[녹취]
"문재인의 전북 구상은 분명합니다.
전북의 특성에 맞는 발전 비전과 전략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전북의 힘이 극대화
되도록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것입니다."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낸 전북.
이후 새만금개발공사 설립과
국제공항 예타 면제 등
현안들이 진척되면서
도민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수만 명이 생계 위기에 내몰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사태는
2년 넘게 해결책을 찾지 못했고,
금융 중심지 육성은
국무총리도 약속했지만,
나아진 게 없습니다.
부창 대교와
정읍-남원 간 국도 건설,
지리산권 친환경 전기 열차 사업 등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전북 민심을 달래기 위한
총선용 일회성 행보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윱니다.
신기현/전북대 지방자치연구소장[인터뷰]
"지역 차원에서는 지속적으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이런 기반이 더 확충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지속적으로 먼 틀에서 이렇게 이행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던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전북 도민들의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지 않도록
남은 임기 동안
정부와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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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8-21 00:23:04
[앵커멘트]
전북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다시 한번 균형발전을 약속했지만,
도민들의 아쉬움도 큽니다.
집권 초기와 달리
전북의 여러 현안이
기대만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종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7년 3월대선공약 기자회견)[녹취]
"문재인의 전북 구상은 분명합니다.
전북의 특성에 맞는 발전 비전과 전략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전북의 힘이 극대화
되도록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것입니다."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낸 전북.
이후 새만금개발공사 설립과
국제공항 예타 면제 등
현안들이 진척되면서
도민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수만 명이 생계 위기에 내몰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사태는
2년 넘게 해결책을 찾지 못했고,
금융 중심지 육성은
국무총리도 약속했지만,
나아진 게 없습니다.
부창 대교와
정읍-남원 간 국도 건설,
지리산권 친환경 전기 열차 사업 등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전북 민심을 달래기 위한
총선용 일회성 행보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윱니다.
신기현/전북대 지방자치연구소장[인터뷰]
"지역 차원에서는 지속적으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이런 기반이 더 확충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지속적으로 먼 틀에서 이렇게 이행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던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전북 도민들의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지 않도록
남은 임기 동안
정부와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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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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