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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역 내년 말 폐쇄...폐철도 활용 계획은?
입력 2019.08.20 (21:41) 수정 2019.08.20 (23:20) 뉴스9(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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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화 전철 사업이
내년 말 마무리되면
80년 가까이 운영되던
기존 원주역은 폐쇄됩니다.
원주시는
폐역사와 폐철도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1940년대 들어선 원주역입니다.

80년 가까이
원주를 오가는 관광객,
시민과 함께한
교통의 관문 역할을 했습니다.

이계순/태백시 황지동[인터뷰]
"기차가 참 편해요. 버스보다는, 앉아 오는 좌석도 그렇고 시간은 비슷하니까, 그래서 이걸 이용하게 돼요."

하지만 원주역은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 전철이
개통하는 내년 말, 운영이 중단됩니다.

폐쇄되는 역은
원주역과 반곡역 등 5곳,
폐철도는 32km 구간입니다.

"80년 가까이 자리 잡은
이 원주역도 운영을 멈추면서,
다양한 유휴 부지 활용 계획들이
수립됐습니다."

원주시는 폐역사와 폐철도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원주역 부지에는
가칭 '원주파크'라는
어린이 테마 공원이,

반곡역에서 치악역 구간에는
'치악산 바람길 산책로'와
'레일 관광버스' 도입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신림역 부지에는
노인복지시설과 산책로 조성을
구상 중입니다.

각각의 폐역사는
그대로 남겨둘지, 철거할지
현재 검토가 진행 중입니다.

김규태 원주시 혁신기업도시과장[인터뷰]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이것은 철도시설공단과 앞으로 협의를 해서..."

하지만 폐쇄되는 5개 역사와
철도 부지 12만여 제곱미터는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소유여서
원주시의 계획대로 사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폐역사와 폐철도를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현실적인 고민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 원주역 내년 말 폐쇄...폐철도 활용 계획은?
    • 입력 2019-08-20 21:41:06
    • 수정2019-08-20 23:20:46
    뉴스9(춘천)
[앵커멘트]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화 전철 사업이
내년 말 마무리되면
80년 가까이 운영되던
기존 원주역은 폐쇄됩니다.
원주시는
폐역사와 폐철도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1940년대 들어선 원주역입니다.

80년 가까이
원주를 오가는 관광객,
시민과 함께한
교통의 관문 역할을 했습니다.

이계순/태백시 황지동[인터뷰]
"기차가 참 편해요. 버스보다는, 앉아 오는 좌석도 그렇고 시간은 비슷하니까, 그래서 이걸 이용하게 돼요."

하지만 원주역은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 전철이
개통하는 내년 말, 운영이 중단됩니다.

폐쇄되는 역은
원주역과 반곡역 등 5곳,
폐철도는 32km 구간입니다.

"80년 가까이 자리 잡은
이 원주역도 운영을 멈추면서,
다양한 유휴 부지 활용 계획들이
수립됐습니다."

원주시는 폐역사와 폐철도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원주역 부지에는
가칭 '원주파크'라는
어린이 테마 공원이,

반곡역에서 치악역 구간에는
'치악산 바람길 산책로'와
'레일 관광버스' 도입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신림역 부지에는
노인복지시설과 산책로 조성을
구상 중입니다.

각각의 폐역사는
그대로 남겨둘지, 철거할지
현재 검토가 진행 중입니다.

김규태 원주시 혁신기업도시과장[인터뷰]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이것은 철도시설공단과 앞으로 협의를 해서..."

하지만 폐쇄되는 5개 역사와
철도 부지 12만여 제곱미터는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소유여서
원주시의 계획대로 사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폐역사와 폐철도를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현실적인 고민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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