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생산 핵심 기술 국산화
입력 2019.08.20 (21:49)
수정 2019.08.2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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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소재 핵심 기술에 대한
국산화 여론이 높은데요.
정부가 추진중인
수소경제 활성화의 핵심 기술인
고순도 수소 생산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연경 기잡니다.
[리포트]
수소차들이
충전을 기다리며 줄지어 서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유일한 수소충전소여서
차들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녹취]
수소차 운전자
"주말 같은 경우에는 충전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거든요.
차가 너무 많아 가지고. 충전소 하나 더 생긴다고 하는데
빨리 생겨서 좀 분산됐으면 좋겠어요."
정부 계획대로
2040년까지 수소경제국가 도약을 위해서는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수소 생산과 공급이 필수적인데
국내 연구진이
고순도 수소 생산의
핵심 기술을 국산화했습니다.
천연가스 내 수소가
3개의 층으로 구성된 분리막을 통과하면서
고순도 수소만 걸러지는 구조로
공정도 4단계에서 한 단계로 줄게 됩니다.
이 분리막 3개가 들어간
장비를 이용하면 시간당 2천리터 정도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데요.
수소차 7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입니다.
더욱이 생산 단가를
20% 이상 낮출 수 있는데다
일본 수입에 의존하는 팔라듐 막을
쓸 필요도 없습니다.
[인터뷰]
이신근/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소재연구실
"얼마나 얇고, 치밀하고, 그리고 안전하게 만드느냐가 중요한데요.
우리는 이 세박자를 동시에 다 갖춘 분리막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고.."
특히 공정이 줄면서
설비도 기존의 3분의 2 이하로
소규모화 할 수 있어
수소생산과 함께 충전까지 가능한
차세대 수소스테이션 구축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소재 핵심 기술에 대한
국산화 여론이 높은데요.
정부가 추진중인
수소경제 활성화의 핵심 기술인
고순도 수소 생산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연경 기잡니다.
[리포트]
수소차들이
충전을 기다리며 줄지어 서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유일한 수소충전소여서
차들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녹취]
수소차 운전자
"주말 같은 경우에는 충전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거든요.
차가 너무 많아 가지고. 충전소 하나 더 생긴다고 하는데
빨리 생겨서 좀 분산됐으면 좋겠어요."
정부 계획대로
2040년까지 수소경제국가 도약을 위해서는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수소 생산과 공급이 필수적인데
국내 연구진이
고순도 수소 생산의
핵심 기술을 국산화했습니다.
천연가스 내 수소가
3개의 층으로 구성된 분리막을 통과하면서
고순도 수소만 걸러지는 구조로
공정도 4단계에서 한 단계로 줄게 됩니다.
이 분리막 3개가 들어간
장비를 이용하면 시간당 2천리터 정도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데요.
수소차 7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입니다.
더욱이 생산 단가를
20% 이상 낮출 수 있는데다
일본 수입에 의존하는 팔라듐 막을
쓸 필요도 없습니다.
[인터뷰]
이신근/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소재연구실
"얼마나 얇고, 치밀하고, 그리고 안전하게 만드느냐가 중요한데요.
우리는 이 세박자를 동시에 다 갖춘 분리막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고.."
특히 공정이 줄면서
설비도 기존의 3분의 2 이하로
소규모화 할 수 있어
수소생산과 함께 충전까지 가능한
차세대 수소스테이션 구축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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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 생산 핵심 기술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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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0 21:49:14
- 수정2019-08-21 01:20:13
[앵커멘트]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소재 핵심 기술에 대한
국산화 여론이 높은데요.
정부가 추진중인
수소경제 활성화의 핵심 기술인
고순도 수소 생산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연경 기잡니다.
[리포트]
수소차들이
충전을 기다리며 줄지어 서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유일한 수소충전소여서
차들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녹취]
수소차 운전자
"주말 같은 경우에는 충전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거든요.
차가 너무 많아 가지고. 충전소 하나 더 생긴다고 하는데
빨리 생겨서 좀 분산됐으면 좋겠어요."
정부 계획대로
2040년까지 수소경제국가 도약을 위해서는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수소 생산과 공급이 필수적인데
국내 연구진이
고순도 수소 생산의
핵심 기술을 국산화했습니다.
천연가스 내 수소가
3개의 층으로 구성된 분리막을 통과하면서
고순도 수소만 걸러지는 구조로
공정도 4단계에서 한 단계로 줄게 됩니다.
이 분리막 3개가 들어간
장비를 이용하면 시간당 2천리터 정도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데요.
수소차 7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입니다.
더욱이 생산 단가를
20% 이상 낮출 수 있는데다
일본 수입에 의존하는 팔라듐 막을
쓸 필요도 없습니다.
[인터뷰]
이신근/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소재연구실
"얼마나 얇고, 치밀하고, 그리고 안전하게 만드느냐가 중요한데요.
우리는 이 세박자를 동시에 다 갖춘 분리막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고.."
특히 공정이 줄면서
설비도 기존의 3분의 2 이하로
소규모화 할 수 있어
수소생산과 함께 충전까지 가능한
차세대 수소스테이션 구축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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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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