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산업화...'드론센터' 유치 추진

[앵커멘트]

국토의 자세한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핵심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경상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간정보 산업발전에

서로 협력하기로 해

어떤 성과를 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명환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간정보는 지상뿐만아니라

지하에 존재하는 자연적, 인공적인

물체에 대한 위치와 속성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대한지적공사에서

사명을 바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2차원적 지적 정보를 넘어

3차원의 공간 정보 구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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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이같은 공간정보 분야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인터뷰]

(스마트시티 구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공간 정보입니다. /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데는 공간정보 활용이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국토정보공사는 대구경북지역본부를

오는 2022년까지 도청신도시로 이전하고

국토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은

공간정보 데이터센터를

지역본부 내에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정보드림센터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인터뷰]

(경상북도가 저희 공사와 같이 협력함으로써 이러한 공간 정보 분야에서 아주 모범적인 선도적인 그런 도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부로부터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을 위한

드론교육센터를 경북에 유치하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