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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 속 빈곤…"인물이 없다"
입력 2019.08.20 (23:22) 뉴스9(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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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총선 시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 속에서도

정치권은 사안마다 팽팽히 맞서며

총선을 앞두고

기선 제압에 한창인데요,

여권은 풍부한 후보군을 앞세워

내년 총선에서

선전할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인물 난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만영 기잡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20대 총선에서

충북 전체 8개 선거구 가운데,

3곳에서 승리하는 데 그쳤습니다.



선거 초반

자유한국당에 과반 의석을

내줄 것이란 예측을 뒤집고

원내 1당에 올랐지만

충북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일부 선거구는

마지막 투표함에서야

신승이 결정 날만큼

박빙의 승부였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제천·단양 재선거에서 승리하며

4대4, 의석수 균형을 맞췄지만,



상대 당 전임자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도 낙마한 데다

'국정 농단'에 따른 민심 이반 등

당시 선거전은

여당에 유리한 변수가 많았습니다.



4년 만에 다시 치러지는

21대 총선에서는 여당이,

다소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게,

전반적인 관측입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정당 지지도와

전·현직 광역의원,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등

폭넓은 후보군이 벌써부터,

지역 기반 다지기에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후보군이 든든한

청주권과 달리,

나머지 선거구에서는

인물난 고민이 깊습니다.



동남 4군은 지역위원장조차

선임하지 못해

수개월째 대행체제인 데다,



중부와 북부 지역 선거구 역시

3선에 도전하는

현역 의원과 맞서야 하지만

당내 경쟁 구도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충북 출신

전 경제부총리 등

중앙 인사들의 출마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상황.



그러나 아직까지는

말 그대로 '설'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민심의 향배 역시 변수입니다.



갈등을 겪고 있는

충북 고속선 제천역 경유와

동충주역 신설 문제,

여기에 제천 화재 참사

유가족 보상까지,



총선을 앞두고

야당이 집중 공세에 나설

정치 쟁점에

인물난까지 더해

힘겨운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 풍요 속 빈곤…"인물이 없다"
    • 입력 2019-08-20 23:22:58
    뉴스9(청주)
[앵커멘트]

총선 시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 속에서도

정치권은 사안마다 팽팽히 맞서며

총선을 앞두고

기선 제압에 한창인데요,

여권은 풍부한 후보군을 앞세워

내년 총선에서

선전할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인물 난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만영 기잡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20대 총선에서

충북 전체 8개 선거구 가운데,

3곳에서 승리하는 데 그쳤습니다.



선거 초반

자유한국당에 과반 의석을

내줄 것이란 예측을 뒤집고

원내 1당에 올랐지만

충북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일부 선거구는

마지막 투표함에서야

신승이 결정 날만큼

박빙의 승부였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제천·단양 재선거에서 승리하며

4대4, 의석수 균형을 맞췄지만,



상대 당 전임자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도 낙마한 데다

'국정 농단'에 따른 민심 이반 등

당시 선거전은

여당에 유리한 변수가 많았습니다.



4년 만에 다시 치러지는

21대 총선에서는 여당이,

다소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게,

전반적인 관측입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정당 지지도와

전·현직 광역의원,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등

폭넓은 후보군이 벌써부터,

지역 기반 다지기에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후보군이 든든한

청주권과 달리,

나머지 선거구에서는

인물난 고민이 깊습니다.



동남 4군은 지역위원장조차

선임하지 못해

수개월째 대행체제인 데다,



중부와 북부 지역 선거구 역시

3선에 도전하는

현역 의원과 맞서야 하지만

당내 경쟁 구도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충북 출신

전 경제부총리 등

중앙 인사들의 출마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상황.



그러나 아직까지는

말 그대로 '설'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민심의 향배 역시 변수입니다.



갈등을 겪고 있는

충북 고속선 제천역 경유와

동충주역 신설 문제,

여기에 제천 화재 참사

유가족 보상까지,



총선을 앞두고

야당이 집중 공세에 나설

정치 쟁점에

인물난까지 더해

힘겨운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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