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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기대보다 못하지만…"하반기 주목"
입력 2019.08.20 (23:36) 수정 2019.08.21 (08:59) 뉴스9(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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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우와 삼성 등
국내 대형 조선업체들이
최근 3개월 연속 중국을 제치고
수주량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조선업이
다시 살아나고는 있지만,
올해 상반기 실적만 보면
아직 기대에
못미친다는 평가인데요.

하반기 수주 성과에 따라
본격적인 불황 탈출과 실적 회복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대형 조선업계의
상반기 실적이 신통치 못합니다.

업계의 맏형, 한국조선해양은
2분기 매출 3조 9천억 원에
영업이익 55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흑자 전환에 의미를 둘 수 있지만,
주력 사업장인 현대중공업의
영업이익 571억 원 적자가 뼈아픕니다.

삼성중공업도
2분기 매출 1조 7천억 원에
영업이익 563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년 만에 최대 매출로
적자 폭을 44%나 줄인 것이 반갑지만,
애초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입니다.

그나마 대우조선이
2분기 영업이익 천9백억 원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흑자를 이어갔지만,
지난해보다 실적은 부진합니다.

상반기 전 세계 선박 발주가
지난해보다 42%나 줄면서,
국내 대형 조선업체들은 올해
수주 목표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습니다.

이제 관심은
하반기 실적 반등 여부입니다.

러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국내 대형 조선업계가 강점을 보이는
액화천연가스, LNG 운반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유력합니다.

[인터뷰]장성기 / 대우조선해양 경영담당 수석부장
"예를 들면 카타르 프로젝트나 모잠비크 프로젝트 등 다수의 LNG선 발주를 예상하고 있고, LNG선 위주로 시장의 수주를 위해 집중할 예정입니다."

중국 조선업계의 거센 추격과
현대와 대우의 인수 합병 등 변수 속에
국내 대형 조선업계가
하반기 잇따른 수주 낭보로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 조선업 기대보다 못하지만…"하반기 주목"
    • 입력 2019-08-20 23:36:45
    • 수정2019-08-21 08:59:10
    뉴스9(창원)
[앵커멘트]
대우와 삼성 등
국내 대형 조선업체들이
최근 3개월 연속 중국을 제치고
수주량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조선업이
다시 살아나고는 있지만,
올해 상반기 실적만 보면
아직 기대에
못미친다는 평가인데요.

하반기 수주 성과에 따라
본격적인 불황 탈출과 실적 회복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대형 조선업계의
상반기 실적이 신통치 못합니다.

업계의 맏형, 한국조선해양은
2분기 매출 3조 9천억 원에
영업이익 55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흑자 전환에 의미를 둘 수 있지만,
주력 사업장인 현대중공업의
영업이익 571억 원 적자가 뼈아픕니다.

삼성중공업도
2분기 매출 1조 7천억 원에
영업이익 563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년 만에 최대 매출로
적자 폭을 44%나 줄인 것이 반갑지만,
애초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입니다.

그나마 대우조선이
2분기 영업이익 천9백억 원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흑자를 이어갔지만,
지난해보다 실적은 부진합니다.

상반기 전 세계 선박 발주가
지난해보다 42%나 줄면서,
국내 대형 조선업체들은 올해
수주 목표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습니다.

이제 관심은
하반기 실적 반등 여부입니다.

러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국내 대형 조선업계가 강점을 보이는
액화천연가스, LNG 운반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유력합니다.

[인터뷰]장성기 / 대우조선해양 경영담당 수석부장
"예를 들면 카타르 프로젝트나 모잠비크 프로젝트 등 다수의 LNG선 발주를 예상하고 있고, LNG선 위주로 시장의 수주를 위해 집중할 예정입니다."

중국 조선업계의 거센 추격과
현대와 대우의 인수 합병 등 변수 속에
국내 대형 조선업계가
하반기 잇따른 수주 낭보로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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