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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시설 통합 이전 '난항'
입력 2019.08.20 (18:20) 뉴스9(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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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부산시가

강서구 일대에

부산구치소와 교도소 등

교정시설을 통합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일부 주민들은

사전 동의 없는 일방적 행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제안한

민관협의체 참여도

거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교정시설 이전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박선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시는

강서구 일대 29만 제곱미터에

부산구치소와 부산교도소를 비롯해

보호관찰소 등 모두 6개의 교정시설을

2026년까지 통합,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기피시설'이 들어오는데도

사전에 동의조차 없었다며

강서구 주민 반발이 커지자

부산시가 인근 개발 사업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공공성 부족으로

그린벨트 해제 신청이 반려돼 중단됐던

서부산 복합산업유통단지 사업을

다시 추진하고

강서체육공원에 470억 원을 투입해,

만2천 석 규모의 축구 전용구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다음 달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광회/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

"주변에 끼치는 영향이 워낙 지대하고 이해 당사자가 복잡하기 때문에 그 이해관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표자들로 협의체 구성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뒤늦은 여론 수렴에

주민들은 아예 협의체 참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

부산시가 내놓은

인근 개발 사업 또한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상황입니다.



이성두/[녹취]

부산구치소 이전 반대 대책위원장

"일단은 달래기로밖에 볼 수가 없죠. 인근 지역에 개발을 이미 계획을 하고 있고 마무리되는 단계도 있는데 마치 전부 구치소하고 연계를 시켜서 선물을 주는 것처럼…."



특히 강서구 내에서도

대저동, 강동동 주민 견해차가 있고

지역 정치권 입장도 제각각이어서

교정시설 통합이전에 대한 이견을

조율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 교정시설 통합 이전 '난항'
    • 입력 2019-08-21 01:34:35
    뉴스9(부산)
[앵커멘트]

부산시가

강서구 일대에

부산구치소와 교도소 등

교정시설을 통합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일부 주민들은

사전 동의 없는 일방적 행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제안한

민관협의체 참여도

거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교정시설 이전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박선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시는

강서구 일대 29만 제곱미터에

부산구치소와 부산교도소를 비롯해

보호관찰소 등 모두 6개의 교정시설을

2026년까지 통합,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기피시설'이 들어오는데도

사전에 동의조차 없었다며

강서구 주민 반발이 커지자

부산시가 인근 개발 사업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공공성 부족으로

그린벨트 해제 신청이 반려돼 중단됐던

서부산 복합산업유통단지 사업을

다시 추진하고

강서체육공원에 470억 원을 투입해,

만2천 석 규모의 축구 전용구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다음 달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광회/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

"주변에 끼치는 영향이 워낙 지대하고 이해 당사자가 복잡하기 때문에 그 이해관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표자들로 협의체 구성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뒤늦은 여론 수렴에

주민들은 아예 협의체 참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

부산시가 내놓은

인근 개발 사업 또한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상황입니다.



이성두/[녹취]

부산구치소 이전 반대 대책위원장

"일단은 달래기로밖에 볼 수가 없죠. 인근 지역에 개발을 이미 계획을 하고 있고 마무리되는 단계도 있는데 마치 전부 구치소하고 연계를 시켜서 선물을 주는 것처럼…."



특히 강서구 내에서도

대저동, 강동동 주민 견해차가 있고

지역 정치권 입장도 제각각이어서

교정시설 통합이전에 대한 이견을

조율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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