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개특위, ‘선거법 개정안’ 의결 시도…한국당 반대

입력 2019.08.22 (01:05) 수정 2019.08.22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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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22일) 오전 제 1소위원회를 열어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돼 있는 선거법 개정안 의결을 시도합니다.

1소위 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김종민 의원으로 소위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역시 민주당 소속인 홍영표 정개특위위원장은 오후에 특위 전체회의를 소집해 법안 통과를 시도할 계획입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어제(21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해 "한국당과 합의점을 찾을 수 없었다면 이제는 중대 결심을 할 수밖에 없는 시점에 들어섰다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개특위의 활동기간은 이번달 31일까지입니다.

하지만 한국당은 정개특위 활동시한을 다시 연장하고 논의를 이어가자며 반대하고 있어, 오늘 정개특위의 표결 시도는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거제 개편안은 지난 4월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합의로 패스트트랙 안건에 지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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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2 01:05:27
    • 수정2019-08-22 01: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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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22일) 오전 제 1소위원회를 열어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돼 있는 선거법 개정안 의결을 시도합니다.

1소위 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김종민 의원으로 소위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역시 민주당 소속인 홍영표 정개특위위원장은 오후에 특위 전체회의를 소집해 법안 통과를 시도할 계획입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어제(21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해 "한국당과 합의점을 찾을 수 없었다면 이제는 중대 결심을 할 수밖에 없는 시점에 들어섰다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개특위의 활동기간은 이번달 31일까지입니다.

하지만 한국당은 정개특위 활동시한을 다시 연장하고 논의를 이어가자며 반대하고 있어, 오늘 정개특위의 표결 시도는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거제 개편안은 지난 4월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합의로 패스트트랙 안건에 지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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