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팜스테이’ 뜬다…핵심은 체험
입력 2019.08.22 (07:34)
수정 2019.08.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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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직장인들의 여가가 늘면서 생활양식도 많이 달라졌는데요.
휴가철이나 주말, 농촌에 머물면서 농촌 전통문화와 영농 체험을 할 수 있는 '팜스테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양석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협의 여성 모임이 농촌 체험에 나섰습니다.
맨먼저 장식용 도마 만들기.
천연 원목의 면을 사포로 매끄럽게 다듬고, 원목 바닥에 다리도 고정합니다.
마지막으로 글까지 새겨 넣으면 아담한 도마가 탄생합니다.
[이귀옥/안산시 단원구 : "그리고 싶은 거나 쓰고 싶은 거 새겨서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이 될거 같아요."]
향긋한 허브 향이 담긴 향수도 직접 만들어 서로 자랑도 해보고.
["너무 좋아, 너무 좋다."]
맨바닥에 주저앉아 마을 특산품인 잣 껍질도 까봅니다.
옛 나무망치로 잣 껍질을 까다보면 어릴 적 농촌 향수에 젖어들기도 합니다.
이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들에겐 즐거움을, 마을 주민들에겐 보람을 가져다 줍니다.
[강병옥/초롱이둥지마을 위원장 : "가면서 참 좋았다는 그런 표현을 하고 다음에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하는 분이 많을 때 가장 보람있고 아주 즐겁습니다."]
농촌 '팜스테이'가 안정적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은 농협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입니다.
[이재희/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과장 : "도시민들이 언제 오더라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 개발하는 데 노력하고 있고 또 홍보에도 많은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지역 46개 등 전국 3백 개 가까운 마을에서 운영하는 '농촌 팜스테이'.
지난해 한 해 29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급성장하면서 도심과 농촌을 이어주는 가교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직장인들의 여가가 늘면서 생활양식도 많이 달라졌는데요.
휴가철이나 주말, 농촌에 머물면서 농촌 전통문화와 영농 체험을 할 수 있는 '팜스테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양석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협의 여성 모임이 농촌 체험에 나섰습니다.
맨먼저 장식용 도마 만들기.
천연 원목의 면을 사포로 매끄럽게 다듬고, 원목 바닥에 다리도 고정합니다.
마지막으로 글까지 새겨 넣으면 아담한 도마가 탄생합니다.
[이귀옥/안산시 단원구 : "그리고 싶은 거나 쓰고 싶은 거 새겨서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이 될거 같아요."]
향긋한 허브 향이 담긴 향수도 직접 만들어 서로 자랑도 해보고.
["너무 좋아, 너무 좋다."]
맨바닥에 주저앉아 마을 특산품인 잣 껍질도 까봅니다.
옛 나무망치로 잣 껍질을 까다보면 어릴 적 농촌 향수에 젖어들기도 합니다.
이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들에겐 즐거움을, 마을 주민들에겐 보람을 가져다 줍니다.
[강병옥/초롱이둥지마을 위원장 : "가면서 참 좋았다는 그런 표현을 하고 다음에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하는 분이 많을 때 가장 보람있고 아주 즐겁습니다."]
농촌 '팜스테이'가 안정적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은 농협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입니다.
[이재희/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과장 : "도시민들이 언제 오더라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 개발하는 데 노력하고 있고 또 홍보에도 많은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지역 46개 등 전국 3백 개 가까운 마을에서 운영하는 '농촌 팜스테이'.
지난해 한 해 29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급성장하면서 도심과 농촌을 이어주는 가교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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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팜스테이’ 뜬다…핵심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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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2 07:38:28
- 수정2019-08-22 07:49:30
[앵커]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직장인들의 여가가 늘면서 생활양식도 많이 달라졌는데요.
휴가철이나 주말, 농촌에 머물면서 농촌 전통문화와 영농 체험을 할 수 있는 '팜스테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양석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협의 여성 모임이 농촌 체험에 나섰습니다.
맨먼저 장식용 도마 만들기.
천연 원목의 면을 사포로 매끄럽게 다듬고, 원목 바닥에 다리도 고정합니다.
마지막으로 글까지 새겨 넣으면 아담한 도마가 탄생합니다.
[이귀옥/안산시 단원구 : "그리고 싶은 거나 쓰고 싶은 거 새겨서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이 될거 같아요."]
향긋한 허브 향이 담긴 향수도 직접 만들어 서로 자랑도 해보고.
["너무 좋아, 너무 좋다."]
맨바닥에 주저앉아 마을 특산품인 잣 껍질도 까봅니다.
옛 나무망치로 잣 껍질을 까다보면 어릴 적 농촌 향수에 젖어들기도 합니다.
이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들에겐 즐거움을, 마을 주민들에겐 보람을 가져다 줍니다.
[강병옥/초롱이둥지마을 위원장 : "가면서 참 좋았다는 그런 표현을 하고 다음에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하는 분이 많을 때 가장 보람있고 아주 즐겁습니다."]
농촌 '팜스테이'가 안정적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은 농협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입니다.
[이재희/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과장 : "도시민들이 언제 오더라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 개발하는 데 노력하고 있고 또 홍보에도 많은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지역 46개 등 전국 3백 개 가까운 마을에서 운영하는 '농촌 팜스테이'.
지난해 한 해 29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급성장하면서 도심과 농촌을 이어주는 가교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직장인들의 여가가 늘면서 생활양식도 많이 달라졌는데요.
휴가철이나 주말, 농촌에 머물면서 농촌 전통문화와 영농 체험을 할 수 있는 '팜스테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양석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협의 여성 모임이 농촌 체험에 나섰습니다.
맨먼저 장식용 도마 만들기.
천연 원목의 면을 사포로 매끄럽게 다듬고, 원목 바닥에 다리도 고정합니다.
마지막으로 글까지 새겨 넣으면 아담한 도마가 탄생합니다.
[이귀옥/안산시 단원구 : "그리고 싶은 거나 쓰고 싶은 거 새겨서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이 될거 같아요."]
향긋한 허브 향이 담긴 향수도 직접 만들어 서로 자랑도 해보고.
["너무 좋아, 너무 좋다."]
맨바닥에 주저앉아 마을 특산품인 잣 껍질도 까봅니다.
옛 나무망치로 잣 껍질을 까다보면 어릴 적 농촌 향수에 젖어들기도 합니다.
이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들에겐 즐거움을, 마을 주민들에겐 보람을 가져다 줍니다.
[강병옥/초롱이둥지마을 위원장 : "가면서 참 좋았다는 그런 표현을 하고 다음에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하는 분이 많을 때 가장 보람있고 아주 즐겁습니다."]
농촌 '팜스테이'가 안정적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은 농협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입니다.
[이재희/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과장 : "도시민들이 언제 오더라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 개발하는 데 노력하고 있고 또 홍보에도 많은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지역 46개 등 전국 3백 개 가까운 마을에서 운영하는 '농촌 팜스테이'.
지난해 한 해 29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급성장하면서 도심과 농촌을 이어주는 가교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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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현 기자 bur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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