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 식수난 무의도에 급수차 지원해 식수 제공

입력 2019.08.22 (10:25) 수정 2019.08.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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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무의도 주민들이 연륙교 개통 이후 관광객 급증의 여파로 식수난에 시달리자 행정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중부수도사업소 측은 우선 올해 12월까지 섬에 15t 급수차를 지원해 하루 75t가량의 식수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지원한 식수는 우선 마을 상수도 물탱크 저장소에 보관한 뒤 주민에게 공급하게 됩니다.

중부수도사업소 측은 그러나 비슷한 문제가 되풀이될 가능성이 큰 만큼 장기적으로는 송수관과 배수관 등 상수도 시설을 확충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이나 내후년 준공을 목표로 큰무리 마을∼실미도 해수욕장 입구, 하나개 삼거리∼하나개 해수욕장 등 구간에 차례로 송·배수관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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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2 10:25:38
    • 수정2019-08-22 10:45:41
    사회
인천 무의도 주민들이 연륙교 개통 이후 관광객 급증의 여파로 식수난에 시달리자 행정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중부수도사업소 측은 우선 올해 12월까지 섬에 15t 급수차를 지원해 하루 75t가량의 식수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지원한 식수는 우선 마을 상수도 물탱크 저장소에 보관한 뒤 주민에게 공급하게 됩니다.

중부수도사업소 측은 그러나 비슷한 문제가 되풀이될 가능성이 큰 만큼 장기적으로는 송수관과 배수관 등 상수도 시설을 확충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이나 내후년 준공을 목표로 큰무리 마을∼실미도 해수욕장 입구, 하나개 삼거리∼하나개 해수욕장 등 구간에 차례로 송·배수관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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