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마트,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입력 2019.08.22 (10:34) 수정 2019.08.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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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롯데와 이마트 등이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롯데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 대금 7,400억 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등 36개 계열사가 참여해, 중소 협력사 1만 3천 곳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고 롯데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급 시기를 평상시보다 12일 정도 앞당긴 9월 10일까지 모든 지급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협력사 1,300여 곳에 납품대금 1,500억 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다음 달 15일 정산분으로, 닷새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다음 달 10일 지급될 계획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이 명절 때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 상생 차원에서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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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2 10:34:23
    • 수정2019-08-22 10:39:37
    경제
추석을 앞두고 롯데와 이마트 등이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롯데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 대금 7,400억 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등 36개 계열사가 참여해, 중소 협력사 1만 3천 곳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고 롯데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급 시기를 평상시보다 12일 정도 앞당긴 9월 10일까지 모든 지급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협력사 1,300여 곳에 납품대금 1,500억 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다음 달 15일 정산분으로, 닷새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다음 달 10일 지급될 계획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이 명절 때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 상생 차원에서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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