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시험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안전 검사를 끝내고 다음 달 6일 개통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광진 기잡니다.
[리포트]
목포 유달산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해상 구간 820m에 육상구간 2.41 킬로미터.
총 길이가 3.23km로 국내에서 가장 깁니다.
케이블에 매달린 캐빈은 55개,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같은 포마사 제품이지만 목포는 10인승으로 2명이 더 탈 수 있습니다.
이 중 15개는 바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초속 5m의 속도로 설계된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평소에는 초속 3~4m로 운영하다 15m 이상의 강풍이 불면 가동을 멈춥니다.
지난 19일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 검사가 시작돼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이번 주 중으로 안전검사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이희철/목포해상케이블카 현장 소장>
"캐빈이 탑을 지나갈 때 소음이나 진동이 상당히 적습니다. 이부분은 선로 중심이 정확하고 로프의 연결 작업이 균등하게 잘 됐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특히 이번 주 중에는 각 캐빈에 승객 10명 탑승을 가정한 750kg의 물통을 싣고 실제 같은 하중 시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차장 준비도 끝나 유달산 승강장에 453면과 고하도 쪽에 395면이 마련돼 840여 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습니다.
<이희철/목포해상케이블카 현장 소장>
"이 검사는 금주 목요일까지 진행완료를 하고 금주 후반에 로드 테스트(현장검사)를 진행하고 포마의 종합 확인을 거쳐 저희가 운행을 하게 되겠습니다."
목포시는 오는 29일 공사 완료를 공고하고 다음 달 3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승식을
이어 다음 달 6일에는 개통식을 열 계획입니다.
지난 4월 로프 이상으로 개통을 연기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목포해상케이블카가 목포 관광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주목됩니다.
KBS NEWS 김광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시험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안전 검사를 끝내고 다음 달 6일 개통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광진 기잡니다.
[리포트]
목포 유달산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해상 구간 820m에 육상구간 2.41 킬로미터.
총 길이가 3.23km로 국내에서 가장 깁니다.
케이블에 매달린 캐빈은 55개,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같은 포마사 제품이지만 목포는 10인승으로 2명이 더 탈 수 있습니다.
이 중 15개는 바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초속 5m의 속도로 설계된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평소에는 초속 3~4m로 운영하다 15m 이상의 강풍이 불면 가동을 멈춥니다.
지난 19일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 검사가 시작돼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이번 주 중으로 안전검사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이희철/목포해상케이블카 현장 소장>
"캐빈이 탑을 지나갈 때 소음이나 진동이 상당히 적습니다. 이부분은 선로 중심이 정확하고 로프의 연결 작업이 균등하게 잘 됐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특히 이번 주 중에는 각 캐빈에 승객 10명 탑승을 가정한 750kg의 물통을 싣고 실제 같은 하중 시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차장 준비도 끝나 유달산 승강장에 453면과 고하도 쪽에 395면이 마련돼 840여 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습니다.
<이희철/목포해상케이블카 현장 소장>
"이 검사는 금주 목요일까지 진행완료를 하고 금주 후반에 로드 테스트(현장검사)를 진행하고 포마의 종합 확인을 거쳐 저희가 운행을 하게 되겠습니다."
목포시는 오는 29일 공사 완료를 공고하고 다음 달 3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승식을
이어 다음 달 6일에는 개통식을 열 계획입니다.
지난 4월 로프 이상으로 개통을 연기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목포해상케이블카가 목포 관광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주목됩니다.
KBS NEWS 김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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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해상케이블카 시험 운전
-
- 입력 2019-08-22 10:53:35
[앵커멘트]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시험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안전 검사를 끝내고 다음 달 6일 개통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광진 기잡니다.
[리포트]
목포 유달산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해상 구간 820m에 육상구간 2.41 킬로미터.
총 길이가 3.23km로 국내에서 가장 깁니다.
케이블에 매달린 캐빈은 55개,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같은 포마사 제품이지만 목포는 10인승으로 2명이 더 탈 수 있습니다.
이 중 15개는 바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초속 5m의 속도로 설계된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평소에는 초속 3~4m로 운영하다 15m 이상의 강풍이 불면 가동을 멈춥니다.
지난 19일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 검사가 시작돼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이번 주 중으로 안전검사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이희철/목포해상케이블카 현장 소장>
"캐빈이 탑을 지나갈 때 소음이나 진동이 상당히 적습니다. 이부분은 선로 중심이 정확하고 로프의 연결 작업이 균등하게 잘 됐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특히 이번 주 중에는 각 캐빈에 승객 10명 탑승을 가정한 750kg의 물통을 싣고 실제 같은 하중 시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차장 준비도 끝나 유달산 승강장에 453면과 고하도 쪽에 395면이 마련돼 840여 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습니다.
<이희철/목포해상케이블카 현장 소장>
"이 검사는 금주 목요일까지 진행완료를 하고 금주 후반에 로드 테스트(현장검사)를 진행하고 포마의 종합 확인을 거쳐 저희가 운행을 하게 되겠습니다."
목포시는 오는 29일 공사 완료를 공고하고 다음 달 3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승식을
이어 다음 달 6일에는 개통식을 열 계획입니다.
지난 4월 로프 이상으로 개통을 연기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목포해상케이블카가 목포 관광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주목됩니다.
KBS NEWS 김광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시험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안전 검사를 끝내고 다음 달 6일 개통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광진 기잡니다.
[리포트]
목포 유달산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해상 구간 820m에 육상구간 2.41 킬로미터.
총 길이가 3.23km로 국내에서 가장 깁니다.
케이블에 매달린 캐빈은 55개,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같은 포마사 제품이지만 목포는 10인승으로 2명이 더 탈 수 있습니다.
이 중 15개는 바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초속 5m의 속도로 설계된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평소에는 초속 3~4m로 운영하다 15m 이상의 강풍이 불면 가동을 멈춥니다.
지난 19일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 검사가 시작돼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이번 주 중으로 안전검사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이희철/목포해상케이블카 현장 소장>
"캐빈이 탑을 지나갈 때 소음이나 진동이 상당히 적습니다. 이부분은 선로 중심이 정확하고 로프의 연결 작업이 균등하게 잘 됐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특히 이번 주 중에는 각 캐빈에 승객 10명 탑승을 가정한 750kg의 물통을 싣고 실제 같은 하중 시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차장 준비도 끝나 유달산 승강장에 453면과 고하도 쪽에 395면이 마련돼 840여 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습니다.
<이희철/목포해상케이블카 현장 소장>
"이 검사는 금주 목요일까지 진행완료를 하고 금주 후반에 로드 테스트(현장검사)를 진행하고 포마의 종합 확인을 거쳐 저희가 운행을 하게 되겠습니다."
목포시는 오는 29일 공사 완료를 공고하고 다음 달 3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승식을
이어 다음 달 6일에는 개통식을 열 계획입니다.
지난 4월 로프 이상으로 개통을 연기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목포해상케이블카가 목포 관광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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