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목포에 해양경찰 정비창을 신설하는 사업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1년 3개월 만에 예비타당성 조사 관문을 통과하면서 서남권 조선업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박상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수시로 서남해역을 침범하는 불법 조업 중국어선.
격렬한 저항에 우리 함정의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박 수리는 쉽지 않았습니다.
전문 정비시설이 부산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포 내항 허사도 일대에 해경 서부정비창이 신설됩니다.
지난해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한지 1년 3개월 만에 사업추진을 확정 지었습니다.
서부정비창은 부산정비창보다 1.8배 큰 규모로 지어집니다.
대형함정 3척과 중소형 경비함정 12척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몹니다.
서부정비창이 완공되면 부산 정비창과 업무 분담을 통해 경비함정 수리 기간이 단축되고
침체에 빠진 전남지역 조선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성권 / 목포시 항만정책팀장>
"서남권에는 중소 조선업체 3백여 곳이 있습니다. 선박 수주가 저조해서 어려웠습니다.
서부정비창 사업으로 인해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예타통과를 조건으로 서부정비창 기본 설계예산 28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실시설계 예산 82억 원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서부정비창은 오는 2024년 준공됩니다.
KBS뉴스 박상훈입니다.
목포에 해양경찰 정비창을 신설하는 사업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1년 3개월 만에 예비타당성 조사 관문을 통과하면서 서남권 조선업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박상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수시로 서남해역을 침범하는 불법 조업 중국어선.
격렬한 저항에 우리 함정의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박 수리는 쉽지 않았습니다.
전문 정비시설이 부산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포 내항 허사도 일대에 해경 서부정비창이 신설됩니다.
지난해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한지 1년 3개월 만에 사업추진을 확정 지었습니다.
서부정비창은 부산정비창보다 1.8배 큰 규모로 지어집니다.
대형함정 3척과 중소형 경비함정 12척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몹니다.
서부정비창이 완공되면 부산 정비창과 업무 분담을 통해 경비함정 수리 기간이 단축되고
침체에 빠진 전남지역 조선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성권 / 목포시 항만정책팀장>
"서남권에는 중소 조선업체 3백여 곳이 있습니다. 선박 수주가 저조해서 어려웠습니다.
서부정비창 사업으로 인해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예타통과를 조건으로 서부정비창 기본 설계예산 28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실시설계 예산 82억 원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서부정비창은 오는 2024년 준공됩니다.
KBS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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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에 '해경 정비창' 신설
-
- 입력 2019-08-22 10:53:50
[앵커멘트]
목포에 해양경찰 정비창을 신설하는 사업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1년 3개월 만에 예비타당성 조사 관문을 통과하면서 서남권 조선업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박상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수시로 서남해역을 침범하는 불법 조업 중국어선.
격렬한 저항에 우리 함정의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박 수리는 쉽지 않았습니다.
전문 정비시설이 부산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포 내항 허사도 일대에 해경 서부정비창이 신설됩니다.
지난해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한지 1년 3개월 만에 사업추진을 확정 지었습니다.
서부정비창은 부산정비창보다 1.8배 큰 규모로 지어집니다.
대형함정 3척과 중소형 경비함정 12척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몹니다.
서부정비창이 완공되면 부산 정비창과 업무 분담을 통해 경비함정 수리 기간이 단축되고
침체에 빠진 전남지역 조선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성권 / 목포시 항만정책팀장>
"서남권에는 중소 조선업체 3백여 곳이 있습니다. 선박 수주가 저조해서 어려웠습니다.
서부정비창 사업으로 인해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예타통과를 조건으로 서부정비창 기본 설계예산 28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실시설계 예산 82억 원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서부정비창은 오는 2024년 준공됩니다.
KBS뉴스 박상훈입니다.
목포에 해양경찰 정비창을 신설하는 사업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1년 3개월 만에 예비타당성 조사 관문을 통과하면서 서남권 조선업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박상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수시로 서남해역을 침범하는 불법 조업 중국어선.
격렬한 저항에 우리 함정의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박 수리는 쉽지 않았습니다.
전문 정비시설이 부산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포 내항 허사도 일대에 해경 서부정비창이 신설됩니다.
지난해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한지 1년 3개월 만에 사업추진을 확정 지었습니다.
서부정비창은 부산정비창보다 1.8배 큰 규모로 지어집니다.
대형함정 3척과 중소형 경비함정 12척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몹니다.
서부정비창이 완공되면 부산 정비창과 업무 분담을 통해 경비함정 수리 기간이 단축되고
침체에 빠진 전남지역 조선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성권 / 목포시 항만정책팀장>
"서남권에는 중소 조선업체 3백여 곳이 있습니다. 선박 수주가 저조해서 어려웠습니다.
서부정비창 사업으로 인해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예타통과를 조건으로 서부정비창 기본 설계예산 28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실시설계 예산 82억 원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서부정비창은 오는 2024년 준공됩니다.
KBS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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