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단체 “딸 입시 의혹 조국 후보 사퇴하라”

입력 2019.08.22 (11:58) 수정 2019.08.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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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은 오늘(22일) 오전 서울 중구 적선 현대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딸의 입시 관련 의혹에 책임 지고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조 후보자의 비리, 부적격 이유는 수도 없이 많지만 사모펀드, 족벌 사학 등보다 학부모를 분노케 하는 것은 자식 교육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조 후보자 딸이 고등학교 2학년 때 SCI 논문 제1 저자로 등재된 것이나, 의전원 입학, 유급 2번에도 불구하고 6번 장학금을 받은 것은 완벽한 입시부정, 입학 비리로 척결 대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 후보자 딸의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된 교수 등을 전수조사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도 조 후보자에게 제기되는 입시 비리 의혹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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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모 단체 “딸 입시 의혹 조국 후보 사퇴하라”
    • 입력 2019-08-22 11:58:53
    • 수정2019-08-22 13:34:53
    사회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은 오늘(22일) 오전 서울 중구 적선 현대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딸의 입시 관련 의혹에 책임 지고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조 후보자의 비리, 부적격 이유는 수도 없이 많지만 사모펀드, 족벌 사학 등보다 학부모를 분노케 하는 것은 자식 교육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조 후보자 딸이 고등학교 2학년 때 SCI 논문 제1 저자로 등재된 것이나, 의전원 입학, 유급 2번에도 불구하고 6번 장학금을 받은 것은 완벽한 입시부정, 입학 비리로 척결 대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 후보자 딸의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된 교수 등을 전수조사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도 조 후보자에게 제기되는 입시 비리 의혹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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