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소포 협박’ 대진연 간부 첫 재판 “공소 부인”

입력 2019.08.22 (12:18) 수정 2019.08.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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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의원실에 협박 소포를 보낸 혐의로 구속된 대학생진보연합 간부가 첫 재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0단독 김영아 판사는 오늘(22일) 오전 협박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 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인 35살 유 모 씨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재판에 출석한 유 씨와 유 씨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한다"며 "증거로 제출된 CCTV도 경찰이 임의로 찍어온 형태인 점 등을 볼 때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달 1일 윤 원내대표에게 죽은 새와 편지 등을 담은 소포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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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소하 소포 협박’ 대진연 간부 첫 재판 “공소 부인”
    • 입력 2019-08-22 12:25:07
    • 수정2019-08-22 12:29:51
    뉴스 12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의원실에 협박 소포를 보낸 혐의로 구속된 대학생진보연합 간부가 첫 재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0단독 김영아 판사는 오늘(22일) 오전 협박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 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인 35살 유 모 씨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재판에 출석한 유 씨와 유 씨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한다"며 "증거로 제출된 CCTV도 경찰이 임의로 찍어온 형태인 점 등을 볼 때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달 1일 윤 원내대표에게 죽은 새와 편지 등을 담은 소포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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