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나선시 인민위원장 “조중친선 전면적 부흥 이룩할 것”

입력 2019.08.22 (13:25) 수정 2019.08.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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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호 북한 나선시 인민위원장이 "전통적인 조중친선은 앞으로 더욱 강화 발전하며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면적 부흥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늘 오전 중국 지린 성 창춘시에서 열린 동북아 지방협력 원탁회의에 참석해 기조발언을 통해 "나선시와 지린 성 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 발전시키는 것은 두 지역 인민들의 요구와 이익에 부합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또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나라들과의 합작을 더욱 발전시키고 안정되고 번영하는 동북아시아를 건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일부터 개막하는 제12회 중국 동북아박람회를 계기로 열린 이번 동북아 지방협력 원탁회의에는 한국과 중국, 북한, 러시아, 일본, 몽골 등 6개국이 참가했습니다.

북한 측에선 조 위원장과 구영혁 주선양 북한총영사 등 11명의 대표단이, 한국 측에서도 양승조 충남 도지사 등 5개 광역자치단체 관계자들과 임병진 주선양 한국 총영사가 참석해 경제무역과 관광, 환경 등 주요 협력 의제에 대해 참가국들과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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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2 13:25:15
    • 수정2019-08-22 13:30:35
    국제
조정호 북한 나선시 인민위원장이 "전통적인 조중친선은 앞으로 더욱 강화 발전하며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면적 부흥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늘 오전 중국 지린 성 창춘시에서 열린 동북아 지방협력 원탁회의에 참석해 기조발언을 통해 "나선시와 지린 성 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 발전시키는 것은 두 지역 인민들의 요구와 이익에 부합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또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나라들과의 합작을 더욱 발전시키고 안정되고 번영하는 동북아시아를 건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일부터 개막하는 제12회 중국 동북아박람회를 계기로 열린 이번 동북아 지방협력 원탁회의에는 한국과 중국, 북한, 러시아, 일본, 몽골 등 6개국이 참가했습니다.

북한 측에선 조 위원장과 구영혁 주선양 북한총영사 등 11명의 대표단이, 한국 측에서도 양승조 충남 도지사 등 5개 광역자치단체 관계자들과 임병진 주선양 한국 총영사가 참석해 경제무역과 관광, 환경 등 주요 협력 의제에 대해 참가국들과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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