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차기 韓美방위비 분담금 협상 이르면 9월 중순 시작”

입력 2019.08.22 (15:29) 수정 2019.08.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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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이르면 다음달 중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2일) 기자들과 만나 협상 개시 시기에 대해 "이르면 추석 지난 뒤 9월 중순이 되지 않을까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개시 일자는 양국 간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0차 협상을 주도한 장원삼 외교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와 티모시 베츠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에서 회동을 갖고 11차 협상의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10차 협정의 유효기간이 올해 마무리되는 만큼 양국은 11차 협상을 서둘러 시작해 연내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이미 베츠 대표의 후임을 내정했으며, 한국도 차기 협상 대표 선정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측 새 협상 대표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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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차기 韓美방위비 분담금 협상 이르면 9월 중순 시작”
    • 입력 2019-08-22 15:29:01
    • 수정2019-08-22 16:27:37
    정치
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이르면 다음달 중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2일) 기자들과 만나 협상 개시 시기에 대해 "이르면 추석 지난 뒤 9월 중순이 되지 않을까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개시 일자는 양국 간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0차 협상을 주도한 장원삼 외교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와 티모시 베츠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에서 회동을 갖고 11차 협상의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10차 협정의 유효기간이 올해 마무리되는 만큼 양국은 11차 협상을 서둘러 시작해 연내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이미 베츠 대표의 후임을 내정했으며, 한국도 차기 협상 대표 선정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측 새 협상 대표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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