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내일 법사위 열어 조국 청문회 일정 정하자”

입력 2019.08.22 (16:33) 수정 2019.08.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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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정하기 위해 내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자고 한국당에 요구했습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에 따라 9월 2일까지 청문회 절차를 마치기 위해서는 내일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회 날짜를 잡아야 증인 소환 등을 원만히 할 수 있는 기한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기헌 의원은 이어 9월 3일 이후 청문회를 열자는 한국당은 청문회를 할 생각이 없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한국당이 사법개혁을 주도해온 조 후보자를 저승사자로 보고 문재인 정부의 상징 같은 조 후보자 흠집 내기를 통해 내년 선거 준비를 하는 것 아니냐고, 송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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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내일 법사위 열어 조국 청문회 일정 정하자”
    • 입력 2019-08-22 16:33:47
    • 수정2019-08-22 16:40:44
    정치
민주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정하기 위해 내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자고 한국당에 요구했습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에 따라 9월 2일까지 청문회 절차를 마치기 위해서는 내일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회 날짜를 잡아야 증인 소환 등을 원만히 할 수 있는 기한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기헌 의원은 이어 9월 3일 이후 청문회를 열자는 한국당은 청문회를 할 생각이 없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한국당이 사법개혁을 주도해온 조 후보자를 저승사자로 보고 문재인 정부의 상징 같은 조 후보자 흠집 내기를 통해 내년 선거 준비를 하는 것 아니냐고, 송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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