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조국 가족 투자한 사모펀드에 처남도 투자…조국펀드”

입력 2019.08.22 (16:54) 수정 2019.08.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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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가족이 74억 원 출자를 약속한 사모펀드 블루코어 밸류업1호(블루코어)에 조 후보자 처남인 정 모 씨가 주식 250주, 5억 원을 투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주광덕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조 후보자 처남 정 씨는 조 후보자 가족이 펀드를 매입하기 전인 2017년 3월 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주식 250주를 5억 원에 매입해 주주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하기 전 처남이 투자 운용사에 관여돼 있었고, 사모펀드 출자자 개인 6명 중 3명이 조 후보자 배우자와 자녀인데, 남은 3명 중 1명은 조 후보자의 처남이라는 사실도 확인됐다"며, 그런 만큼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는 '조국 펀드'라는 점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조 후보자 측은 지난 20일 가족의 사모펀드 투자 관련 논란과 관련해 "후보자의 가족은 사모펀드에 투자했을 뿐 운용사인 코링크의 재무와는 무관하여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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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2 16:54:25
    • 수정2019-08-22 16:57:16
    정치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가족이 74억 원 출자를 약속한 사모펀드 블루코어 밸류업1호(블루코어)에 조 후보자 처남인 정 모 씨가 주식 250주, 5억 원을 투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주광덕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조 후보자 처남 정 씨는 조 후보자 가족이 펀드를 매입하기 전인 2017년 3월 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주식 250주를 5억 원에 매입해 주주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하기 전 처남이 투자 운용사에 관여돼 있었고, 사모펀드 출자자 개인 6명 중 3명이 조 후보자 배우자와 자녀인데, 남은 3명 중 1명은 조 후보자의 처남이라는 사실도 확인됐다"며, 그런 만큼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는 '조국 펀드'라는 점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조 후보자 측은 지난 20일 가족의 사모펀드 투자 관련 논란과 관련해 "후보자의 가족은 사모펀드에 투자했을 뿐 운용사인 코링크의 재무와는 무관하여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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