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전통시장 22만 9천원, 대형마트 31만 6천원”

입력 2019.08.22 (16:54) 수정 2019.08.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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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조금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조사 결과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22만 8,632원, 대형유통업체 31만 5,905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0.7%, 3.4% 하락해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1일 기준,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한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전체 28개 품목 중 지난해보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모두 각각 17개이며, 상승한 품목은 각각 11개로, 하락한 품목이 상승한 품목보다 많았습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무·배추·시금치 등 채소류가 큰 폭으로 내린 반면, 출하 시기가 아직 이른 배와 생산량이 감소한 쌀, 쌀가공품은 가격이 올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추석을 앞두고 가계의 알뜰 소비를 돕기 위해 앞으로 8월 29일과 9월 5일, 두 차례 더 추석 성수품 구입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추석 차례상 구입비용의 상세정보 및 관련 자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나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에 직거래장터 등 오프라인장터 정보는 바로정보 홈페이지(www.baroinfo.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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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2 16:54:25
    • 수정2019-08-22 17:56:52
    경제
올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조금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조사 결과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22만 8,632원, 대형유통업체 31만 5,905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0.7%, 3.4% 하락해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1일 기준,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한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전체 28개 품목 중 지난해보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모두 각각 17개이며, 상승한 품목은 각각 11개로, 하락한 품목이 상승한 품목보다 많았습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무·배추·시금치 등 채소류가 큰 폭으로 내린 반면, 출하 시기가 아직 이른 배와 생산량이 감소한 쌀, 쌀가공품은 가격이 올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추석을 앞두고 가계의 알뜰 소비를 돕기 위해 앞으로 8월 29일과 9월 5일, 두 차례 더 추석 성수품 구입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추석 차례상 구입비용의 상세정보 및 관련 자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나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에 직거래장터 등 오프라인장터 정보는 바로정보 홈페이지(www.baroinfo.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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