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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원 “우리·하나은행장 고발 예정…DLS 판매는 사기”
입력 2019.08.22 (16:56) 수정 2019.08.22 (18:35) 경제
사단법인 금융소비자원(금소원)이 금리를 연계한 파생결합펀드(DLF)와 파생결합증권(DLS)을 판매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금소원은 오늘(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금융감독원의 무능한 감사를 신뢰할 수 없다는 점에서 손태승 우리은행장과 지성규 하나은행장 등을 검찰에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은행장과 하나은행장은 신뢰라는 가치를 먹고 사는 은행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있으면서 진솔한 사과 한마디 없다"며 "피해 고객에 대한 관심을 갖기보다 금융당국의 눈치만 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금융당국이 늑장 조사로 두 은행이 증거를 은닉·인멸하고 대책을 세울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소원은 상품 판매에 관여한 프라이빗뱅커(PB) 등도 고발 대상에 포함해 이달 안에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또 DLF와 DLS 상품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본 투자자들과 함께 공동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남희 금소원 대표는 "어제(21일)까지 62명의 투자자가 소송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들 모두 상품 가입 당시 받아야 할 서류를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융소비자원 “우리·하나은행장 고발 예정…DLS 판매는 사기”
    • 입력 2019-08-22 16:56:44
    • 수정2019-08-22 18:35:45
    경제
사단법인 금융소비자원(금소원)이 금리를 연계한 파생결합펀드(DLF)와 파생결합증권(DLS)을 판매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금소원은 오늘(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금융감독원의 무능한 감사를 신뢰할 수 없다는 점에서 손태승 우리은행장과 지성규 하나은행장 등을 검찰에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은행장과 하나은행장은 신뢰라는 가치를 먹고 사는 은행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있으면서 진솔한 사과 한마디 없다"며 "피해 고객에 대한 관심을 갖기보다 금융당국의 눈치만 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금융당국이 늑장 조사로 두 은행이 증거를 은닉·인멸하고 대책을 세울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소원은 상품 판매에 관여한 프라이빗뱅커(PB) 등도 고발 대상에 포함해 이달 안에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또 DLF와 DLS 상품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본 투자자들과 함께 공동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남희 금소원 대표는 "어제(21일)까지 62명의 투자자가 소송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들 모두 상품 가입 당시 받아야 할 서류를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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