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북미 정상, 만날 때마다 더 깊은 이해 발전시켜”

입력 2019.08.22 (17:42) 수정 2019.08.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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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미) 두 정상이 만날 때마다 이것(비핵화)을 달성하는 게 어떨지에 관해 더 깊은 이해를 발전시켜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각 21일 공개된 '워싱턴 이그재미너'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세 번 만났지만, 때로는 이런 일들이 실패로 묘사된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마이크, 이것은 긴 여정이 될 거다. 전진도 있고, 후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궁극적으로 김 위원장이 비핵화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일련의 이해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는 점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안전해질 수 있고, 그들의 나라가 번영할 수 있으며, 북한의 사정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우리가 그를 설득할 수 있는지 지켜보자.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되려면 핵무기를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폼페이오 장관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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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2 17:42:17
    • 수정2019-08-22 17:45:49
    국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미) 두 정상이 만날 때마다 이것(비핵화)을 달성하는 게 어떨지에 관해 더 깊은 이해를 발전시켜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각 21일 공개된 '워싱턴 이그재미너'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세 번 만났지만, 때로는 이런 일들이 실패로 묘사된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마이크, 이것은 긴 여정이 될 거다. 전진도 있고, 후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궁극적으로 김 위원장이 비핵화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일련의 이해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는 점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안전해질 수 있고, 그들의 나라가 번영할 수 있으며, 북한의 사정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우리가 그를 설득할 수 있는지 지켜보자.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되려면 핵무기를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폼페이오 장관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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