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격 폭락..."근본 대책 마련하라"
입력 2019.08.22 (18:05)
수정 2019.08.2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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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농민들이 해마다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폭락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한국 농업을 지키기 위해선
농업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보도에 김명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민들이 자신이 수확한
농산물을 들고 경북도청을
방문했습니다.
양파와 마늘, 감자, 사과 등
올해 작황은 좋았지만
대부분 가격이 크게 떨어진
품목들입니다.
농민들은 농산물 가격 폭락 사태가
해마다 반복돼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신광진. 의성군 농민회장[녹취]
(더 이상 이 땅에 한숨 소리가 농민들의 그 천둥 울음 같은 그 소리를 그만 듣게 해주길 바랍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생산자가 참여하는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정부는 물론 지자체 단위에도
구성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배추와 무, 고추, 마늘, 양파 등
5대 민감채소류는 최소한의 생산비를
국가가 보장해주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를 요구했습니다.
황병창.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 의장(전 품목에 대해 다 해달라는 게 아니라 30%만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도를 해주시면 그래도 농사짓는데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겁니다.)[인터뷰]
농민들은 농업정책의 개혁과
대전환을 이루지 못하면
생존권은 물론 한국의 농업 자체를
지킬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의미로
가격이 폭락한 농산물을
경상북도와 도의회, 지역 국회의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앞으로 보냈습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농민들이 해마다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폭락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한국 농업을 지키기 위해선
농업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보도에 김명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민들이 자신이 수확한
농산물을 들고 경북도청을
방문했습니다.
양파와 마늘, 감자, 사과 등
올해 작황은 좋았지만
대부분 가격이 크게 떨어진
품목들입니다.
농민들은 농산물 가격 폭락 사태가
해마다 반복돼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신광진. 의성군 농민회장[녹취]
(더 이상 이 땅에 한숨 소리가 농민들의 그 천둥 울음 같은 그 소리를 그만 듣게 해주길 바랍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생산자가 참여하는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정부는 물론 지자체 단위에도
구성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배추와 무, 고추, 마늘, 양파 등
5대 민감채소류는 최소한의 생산비를
국가가 보장해주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를 요구했습니다.
황병창.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 의장(전 품목에 대해 다 해달라는 게 아니라 30%만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도를 해주시면 그래도 농사짓는데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겁니다.)[인터뷰]
농민들은 농업정책의 개혁과
대전환을 이루지 못하면
생존권은 물론 한국의 농업 자체를
지킬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의미로
가격이 폭락한 농산물을
경상북도와 도의회, 지역 국회의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앞으로 보냈습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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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2 18:05:00
- 수정2019-08-22 23:45:01
[앵커멘트]
농민들이 해마다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폭락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한국 농업을 지키기 위해선
농업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보도에 김명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민들이 자신이 수확한
농산물을 들고 경북도청을
방문했습니다.
양파와 마늘, 감자, 사과 등
올해 작황은 좋았지만
대부분 가격이 크게 떨어진
품목들입니다.
농민들은 농산물 가격 폭락 사태가
해마다 반복돼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신광진. 의성군 농민회장[녹취]
(더 이상 이 땅에 한숨 소리가 농민들의 그 천둥 울음 같은 그 소리를 그만 듣게 해주길 바랍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생산자가 참여하는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정부는 물론 지자체 단위에도
구성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배추와 무, 고추, 마늘, 양파 등
5대 민감채소류는 최소한의 생산비를
국가가 보장해주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를 요구했습니다.
황병창.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 의장(전 품목에 대해 다 해달라는 게 아니라 30%만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도를 해주시면 그래도 농사짓는데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겁니다.)[인터뷰]
농민들은 농업정책의 개혁과
대전환을 이루지 못하면
생존권은 물론 한국의 농업 자체를
지킬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의미로
가격이 폭락한 농산물을
경상북도와 도의회, 지역 국회의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앞으로 보냈습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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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기자 l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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