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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숨골·동굴' 쟁점
입력 2019.08.22 (20:10) 수정 2019.08.22 (23:35)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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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가
모처럼 정상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제2공항 반대 주민들은
동굴과 숨골,
생태계 조사가 부실하다며
합동 조사를 제안했지만
국토부는 절차대로 진행하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나종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 제2공항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에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

쟁점은 2공항 예정부지 내
동굴과 숨골의 존재 여부였습니다.

홍영철/반대 측 토론자[녹취]
"숨골은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8곳을 찾았는데, 저희는 단시간에 69곳을 찾았습니다."

반대 측은 생태 조사 역시
누락된게 많다며
추가 조사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강석호/반대 측 토론자[녹취]
"공항부지 1km 지역 신산리 앞바다에 갈매기 서식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까지 조사가 전혀 안 돼서."

2공항 찬성 측은
화산섬 제주 어디에나 숨골이 있어
보존가치가 없는 게 많다고 맞섰습니다.

이성기/찬성 측 토론자[녹취]
"화산섬이라 숨골은 동쪽이나 서쪽이나 어디를 가도 워낙 많습니다."

전략환경평가서 초안의
부실을 주장하는 반대 측과
이를 옹호하는
찬성 측의 주장이 맞서며
일부 청중 사이에는
소란도 여러 차례 빚어졌습니다.

국토부와 용역진은
평가서 초안에 불과하다며
추가 조사가 있다고 했지만,
반대 측이 제시한
주민참여 동굴 숨골 공동조사 요구엔
즉답을 피했습니다.

전진/국토교통부 사무관[녹취]
"초안 단계고요. 오늘 같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본안을 만들어서 환경부 협의를 하게 됩니다."

국토부는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작성한 뒤
환경부 협의가 끝나면
오는 10월쯤 기본계획을
고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 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숨골·동굴' 쟁점
    • 입력 2019-08-22 20:10:58
    • 수정2019-08-22 23:35:38
    뉴스9(제주)
[앵커멘트]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가
모처럼 정상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제2공항 반대 주민들은
동굴과 숨골,
생태계 조사가 부실하다며
합동 조사를 제안했지만
국토부는 절차대로 진행하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나종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 제2공항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에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

쟁점은 2공항 예정부지 내
동굴과 숨골의 존재 여부였습니다.

홍영철/반대 측 토론자[녹취]
"숨골은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8곳을 찾았는데, 저희는 단시간에 69곳을 찾았습니다."

반대 측은 생태 조사 역시
누락된게 많다며
추가 조사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강석호/반대 측 토론자[녹취]
"공항부지 1km 지역 신산리 앞바다에 갈매기 서식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까지 조사가 전혀 안 돼서."

2공항 찬성 측은
화산섬 제주 어디에나 숨골이 있어
보존가치가 없는 게 많다고 맞섰습니다.

이성기/찬성 측 토론자[녹취]
"화산섬이라 숨골은 동쪽이나 서쪽이나 어디를 가도 워낙 많습니다."

전략환경평가서 초안의
부실을 주장하는 반대 측과
이를 옹호하는
찬성 측의 주장이 맞서며
일부 청중 사이에는
소란도 여러 차례 빚어졌습니다.

국토부와 용역진은
평가서 초안에 불과하다며
추가 조사가 있다고 했지만,
반대 측이 제시한
주민참여 동굴 숨골 공동조사 요구엔
즉답을 피했습니다.

전진/국토교통부 사무관[녹취]
"초안 단계고요. 오늘 같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본안을 만들어서 환경부 협의를 하게 됩니다."

국토부는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작성한 뒤
환경부 협의가 끝나면
오는 10월쯤 기본계획을
고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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