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클로징]

입력 2019.08.22 (20:48) 수정 2019.08.2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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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내에게 '이혼'이라는 단어를 세번 외치는 것 만으로도 즉각 이혼이 성립되던 인도의 오랜 관습, 트리플 탈라크가 결국 법으로 금지됐습니다.

심지어 최근엔 SNS에 이혼이라는 단어 '탈라크'를 업로드하는 것으로 통보 방식이 간편하게 진화하기까지 했었습니다.

무슬림 여성들의 끈질긴 싸움 끝에 이를 금지하는 법안이 지난달 인도 의회에서 가결됐는데요.

최근 인도에서 유난히 여성의 인권신장 움직임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걸까요? 오늘 글로벌24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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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2 20:49:13
    • 수정2019-08-22 20: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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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내에게 '이혼'이라는 단어를 세번 외치는 것 만으로도 즉각 이혼이 성립되던 인도의 오랜 관습, 트리플 탈라크가 결국 법으로 금지됐습니다.

심지어 최근엔 SNS에 이혼이라는 단어 '탈라크'를 업로드하는 것으로 통보 방식이 간편하게 진화하기까지 했었습니다.

무슬림 여성들의 끈질긴 싸움 끝에 이를 금지하는 법안이 지난달 인도 의회에서 가결됐는데요.

최근 인도에서 유난히 여성의 인권신장 움직임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걸까요? 오늘 글로벌24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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