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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빠른 추석…선물용 과일 생산 비상
입력 2019.08.22 (21:38) 수정 2019.08.22 (21:47)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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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가 이제 3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열흘 정도 빠른 추석이라, 과수 농가에선 추석 선물이나 제수용 햇과일을 제때 출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김유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이천의 한 사과밭입니다.

나무마다 사과가 이제 막 빨갛게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농가에선 조금이라도 햇볕을 더 잘 받도록 반사 필름을 깔아주거나 과일을 햇볕 방향으로 돌려주는 작업 등이 한창입니다.

올해 추석이 평년보다 열흘 정도 빨라 자칫 출하 시기가 늦어지면 농가 소득에 손해가 크기 때문입니다.

[박용한/사과 재배 농가 : "추석 때 출하를 하지 않으면 농가의 소득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봐야죠. 추석 이후에 출하를 하면 추석에 출하하는 것보다 소득 면에서도 40~50% 감소한다고 봐야 합니다."]

추석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배는 빠른 출하를 위해 성장촉진제를 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성장촉진제를 쓴 배는 맛과 품질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고, 연구 개발 끝에 9월 초순에도 수확이 가능한 국산 배 품종이 농가에 보급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추석에는 색깔과 모양이 좋은 과일을 소비자들이 선호하기 때문에 수확 전 막바지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김창수/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 "금년도와 같이 이른 추석에는 고품질 과실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늘어납니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관리를 하셔야겠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빠른 추석에도 농가가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신기술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 열흘 빠른 추석…선물용 과일 생산 비상
    • 입력 2019-08-22 21:39:24
    • 수정2019-08-22 21:47:04
    뉴스9(경인)
[앵커]

추석 연휴가 이제 3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열흘 정도 빠른 추석이라, 과수 농가에선 추석 선물이나 제수용 햇과일을 제때 출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김유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이천의 한 사과밭입니다.

나무마다 사과가 이제 막 빨갛게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농가에선 조금이라도 햇볕을 더 잘 받도록 반사 필름을 깔아주거나 과일을 햇볕 방향으로 돌려주는 작업 등이 한창입니다.

올해 추석이 평년보다 열흘 정도 빨라 자칫 출하 시기가 늦어지면 농가 소득에 손해가 크기 때문입니다.

[박용한/사과 재배 농가 : "추석 때 출하를 하지 않으면 농가의 소득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봐야죠. 추석 이후에 출하를 하면 추석에 출하하는 것보다 소득 면에서도 40~50% 감소한다고 봐야 합니다."]

추석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배는 빠른 출하를 위해 성장촉진제를 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성장촉진제를 쓴 배는 맛과 품질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고, 연구 개발 끝에 9월 초순에도 수확이 가능한 국산 배 품종이 농가에 보급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추석에는 색깔과 모양이 좋은 과일을 소비자들이 선호하기 때문에 수확 전 막바지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김창수/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 "금년도와 같이 이른 추석에는 고품질 과실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늘어납니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관리를 하셔야겠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빠른 추석에도 농가가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신기술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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