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다음 달 21일부터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요금이
1,500원으로 200원 오릅니다.
5년 7개월 만의 인상인데요.
유류비, 인건비 등
운송 원가 상승분을 반영했다는 게
충청북도의 설명입니다.
구병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북 도심과 농어촌을 운행하는
버스 요금이
1,5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지금보다 200원 올라,
인상률은 15%입니다.
오송역과
청주공항을 오가는 버스는
급행버스로 분류돼
600원이 인상된
1,900원의 요금이 적용됩니다.
또 중고교생은 20% 할인된
1,200원을,
초등학생은 절반인
750원을 내게 됩니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100원이 정액 할인됩니다.
인상폭은
버스운송사업조합이 요구한
1,740원 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습니다.
[인터뷰]
박기순 / 충청북도 교통정책과장
-------------------------
"승객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에
운영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내년에는 주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그러나 노선 확대 등
각 시군이 추진해야 할
서비스 개선 방안은
답보상태입니다.
요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은
시민들의 몫으로 남게 됐습니다.
[인터뷰]
최현초 / 시내버스 이용객
===================
대중교통은 모든 서민들이
타고 다니기 때문에
굉장히 힘든 시기에 오히려
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보경 / 시내버스 이용객
========================
"심야 버스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공공성이 강한
버스 노선이
버스 업체의 특허이자
사유재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버스 운행과 관련된
근본적 해결책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구병횝니다.
다음 달 21일부터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요금이
1,500원으로 200원 오릅니다.
5년 7개월 만의 인상인데요.
유류비, 인건비 등
운송 원가 상승분을 반영했다는 게
충청북도의 설명입니다.
구병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북 도심과 농어촌을 운행하는
버스 요금이
1,5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지금보다 200원 올라,
인상률은 15%입니다.
오송역과
청주공항을 오가는 버스는
급행버스로 분류돼
600원이 인상된
1,900원의 요금이 적용됩니다.
또 중고교생은 20% 할인된
1,200원을,
초등학생은 절반인
750원을 내게 됩니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100원이 정액 할인됩니다.
인상폭은
버스운송사업조합이 요구한
1,740원 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습니다.
[인터뷰]
박기순 / 충청북도 교통정책과장
-------------------------
"승객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에
운영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내년에는 주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그러나 노선 확대 등
각 시군이 추진해야 할
서비스 개선 방안은
답보상태입니다.
요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은
시민들의 몫으로 남게 됐습니다.
[인터뷰]
최현초 / 시내버스 이용객
===================
대중교통은 모든 서민들이
타고 다니기 때문에
굉장히 힘든 시기에 오히려
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보경 / 시내버스 이용객
========================
"심야 버스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공공성이 강한
버스 노선이
버스 업체의 특허이자
사유재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버스 운행과 관련된
근본적 해결책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구병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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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버스 요금 1,500원으로 인상...9월 21일부터 적용
-
- 입력 2019-08-22 21:46:58
[앵커멘트]
다음 달 21일부터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요금이
1,500원으로 200원 오릅니다.
5년 7개월 만의 인상인데요.
유류비, 인건비 등
운송 원가 상승분을 반영했다는 게
충청북도의 설명입니다.
구병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북 도심과 농어촌을 운행하는
버스 요금이
1,5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지금보다 200원 올라,
인상률은 15%입니다.
오송역과
청주공항을 오가는 버스는
급행버스로 분류돼
600원이 인상된
1,900원의 요금이 적용됩니다.
또 중고교생은 20% 할인된
1,200원을,
초등학생은 절반인
750원을 내게 됩니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100원이 정액 할인됩니다.
인상폭은
버스운송사업조합이 요구한
1,740원 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습니다.
[인터뷰]
박기순 / 충청북도 교통정책과장
-------------------------
"승객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에
운영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내년에는 주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그러나 노선 확대 등
각 시군이 추진해야 할
서비스 개선 방안은
답보상태입니다.
요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은
시민들의 몫으로 남게 됐습니다.
[인터뷰]
최현초 / 시내버스 이용객
===================
대중교통은 모든 서민들이
타고 다니기 때문에
굉장히 힘든 시기에 오히려
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보경 / 시내버스 이용객
========================
"심야 버스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공공성이 강한
버스 노선이
버스 업체의 특허이자
사유재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버스 운행과 관련된
근본적 해결책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구병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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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회 기자 kbh99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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